공연후기(클래식2017년)

실내악 시리즈6: 토마스 체헤트마이어와 친구들/2017.11.12.일.오후 2시/IBK챔버홀

나베가 2017. 11. 11. 00:00

실내악 시리즈6: 토마스 체헤트마이어와 친구들



실내악 시리즈6: 토마스 체헤트마이어와 친구들


11 12 () 오후 2 IBK챔버홀


  바이올린 토마스 체헤트마이어 Thomas Zehetmair, violin

  서울시향 단원 Musicians from the SPO

   · 제1바이올린_엄성용, 송혜림

   · 제2바이올린_정지혜 

   · 비올라_강안톤, 김성은

   · 첼로_박은주, 신애경

   · 더블베이스_안동혁 

   · 오보에_이미성

   · 클라리넷_임상우 

   · 바순_곽정선

   · 호른_미사 에마노브스키 


  쇼스타코비치, 현악 팔중주를 위한 2개의 소품

  Shostakovich, Two Pieces for String Octet, Op. 11

  윤이상, 오보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사중주

  Isang Yun, Quartet for Oboe, Violin, Viola and Cello

  베토벤, 칠중주

  Beethoven, Septet in E-flat major, Op. 20



  실내악은 ‘친구들의 음악’이라고 불려왔다. 바이올리니스트 토마스 체헤트마이어는 그 이유를 완벽히 이해하는 음악가이며, 그가 속한 사중주단은 ‘황홀한 수준의 음악적 통찰력과 표현적 자유’를 가졌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 공연에서 그는 상이한 개성을 가진 작품들의 해석을 통해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통찰력과 예술성을 공유한다. 그 중 두 작품은 쇼스타코비치의 신랄한 ‘현악 팔중주를 위한 2개의 소품’과 베토벤의 칠중주다. 베토벤의 칠중주는 밝고 아름다운 선율을 가진 걸작이자 지극히 베토벤다운 작품으로, 이 공연에서 한국의 거장 윤이상의 오보에 사중주와 함께 이상적인 조화를 만들어낼 것이다. 윤이상이 만년에 남긴 작품 중 하나인 오보에 사중주는, ‘순수한 영혼의 울림’이라는 평가를 받아와 이번 서울시향 실내악 무대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D. Shostakovich: Two Pieces for string octet, Op. 11 (Kyungsun Lee/ SNU Virtuosi/ 이경선/ SNU 비르투오지)


Shostakovich: Two Pieces, Op. 11 from ChamberFest Cleveland -- 2012 Season



Quartet for Oboe and String Trio



Janine Jansen & friends - Beethoven: Septet in Es-groot, op. 20


Beethoven: Septet in E-flat major, op. 20 (Soloists of the Gewandhaus Orchestra, Leipz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