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 2014년)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6.1.일.8시/예술의 전당

나베가 2014. 6. 1. 00:30

 

 

 

 

[프로그램]

Sergey Prokofiev Piano Concerto No. 3 in C major, Op. 26 (28분)
Andante-Allegro
Theme and Variations. Andantino
Allegro, ma non troppo
피아노_손열음

I N T E R M I S S I O N


Gustav Mahler Symphony No. 4 in G major (56분)
Bedachtig, nicht eilen
In gemachlicher Bewegung, ohne Hast
Ruhevoll
Sehr behaglich
소프라노_로자 페올라

 

 

공연날...후기...

 

 

우리나라의 산행의 최고봉....

설악산의 공룡능선도, 용아장성도 이 공연때문에 포기를 해야만 했던...

그만큼 오늘 NHK심포니 공연은 올해의 공연중 하이라이트 공연중 하나였다.

오래전 NHK심포니 내한공연을 보고 적잖게 놀랐던 기억도 한 몫 했지만

오늘 공연에 집착한 이유는 또 있었다.

우리의 톱스타 '손열음'의 협연이었고, 그 프로그램이 세기의 피아노의 명곡-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이었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말러 교향곡 4번이라니....

 

공룡능선의 번개가 떴을때...잠시 흔드렸고...

더욱 세게 흔들린건 아직 한번도 못가본 설악의 최고의 능선인 '용아장성' 번개가 떴을때다.

일단 신청 버튼을 눌러놓고, 연일 잡혀있는 공연 2개. 그중 한개는 LG아트홀의 패키지 티켓이었기에 취소도 되지않는 공연이었다.

그래도 LG공연을 포기하고, 오늘 NHK공연은 취소를 할까...잠시 망설였다.

그리고 또 잡혀있는 파키스탄 트래킹 예비 모임...그것도 포기하려했다.

 

그러나 다시 확인한 결과 오늘 프로그램을 보고는 일시에 모든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 잡았다.

얼마나 환상적인가~

프로콥 피협 3번과 말러 4번이라니...

 

어제 LG아트홀 공연으로 늦은 귀가에 또 새벽잠...

피곤함으로 가까스로 일어나 극과 극점에 위치한 '청계산 입구'역까지 달려가 모임에 참석했다.

그후 예당으로 달려와 독서 삼매경...

낮 2시 공연이었던 '플레트네프' 공연까지 본 일숙언니와 명주씨와 천안의 음악친구 언니와 함께 저녁까지 먹고나니

온 몸에 피곤이 급물살 처럼 번져든다.

아!! 배도 부르고....

 

드디어 공연장에 들어섰다.

궁언니께 부탁해 산 자리가 대부분 사람들이 무척 고대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자리다.

예상적중....

도대체 오케소리...특히 금관과 타악에 소리가 묻혀서 그 엄청난 프로콥 피아노 연주곡 소리가 묻혀버리 귓전에까지 도달하지 않는듯 하다.

아!!

오호통재라!!

졸음까지 쏟아져 든다.

이런...프로콥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서 졸음이라니~

이게 말이 돼??

건반악기를 처음으로 타악기 처럼 사용한 작곡가...프로콥 피아노 협주곡....

천둥 번개가 치듯 엄청나서 졸던 사람도 번쩍 깰판에....

 

처음 연주를 시작하면서 손가락을 마악 움직여 주며 손가락을 푸는 연주자를 보면서 약간의 긴장감 마저 들었었던

엄청난 파괴력(?)의 피아노곡...

간간히 그녀의 피아노 치는 모습만으로도 그 기괴할 만큼의 파워와 속도감을 느낄수 있었지만,

탄성과 함께 한숨 마저 나오게 하는 그 프로콥의 곡을 제대로 느낄 수는 전혀 없었다.

열광하는 관중과 그들의 기립박수 조차 실감이 나지 않았으니.... 뭔 말을 하겠는가~

그냥 내 머릿속에 기억되는...아르헤리치 연주와 아바도와 협연한 유자왕의 연주로 오버랩 하여 감동을 추스려야지~

아!!

그러고 보니 이 대단한 곡을 정말 대단한 연주자들의 실황연주 들었네~

행운이군!!

 

암튼 프로콥을 그렇게 아쉬움을 잔뜩 안은채 흘려 들으며 보내야 했다.

지난 금호에서 보았을때의 날씬한 몸매의 하얀 드레스가 너무 이뻐서 정신줄을 놓게 만들었던 세련된 열음이의 모습과 함께

오늘은 빨간 드레스에 금띠  네크라인과 허리 벨트...노오란 단발머리만이 기억에 남을  연주회가 되었다.

더불어 이 자리에 앉아 속상했던 연주회들이 또 머릿속을 한번 솨악 훑고 지나간다.ㅠㅠ

 

그렇다면 말러 교향곡에 기대를 해봐야지.

그러나 역시...연주는 괜찮았지만...며칠 전 우리 서울시향의 5번 연주회와 비교를 해본다면 서울 시향의 압승이다.

물론 이날 서울 시향 연주는 그라모폰 음반사에서의 실황녹음이 있었던 터라 최상의 수석연주자팀이 포함된 최상의 연주를 한 셈이었지만.... 

그때도 오늘과 같은 자리였었는데, 완전 빨려들어가 기립박수를 열렬히 쳤었거든~

금관...정말 최고였지~

 

근데 오늘 NHK심포니 연주는 현은 무척 좋았지만, 금관이 좀 걸렸다.

아니, 그보다는 지휘자의 지휘 반경이 얼마나 큰 지...

이건 뭐 지휘자를 보는게 아니라 거대한 오케스트라 연주자들 한 가운데 묻혀서 판토마임을 하는것 처럼 보였으니

당췌 산만해서 곡이 들어오지를 않는거다.

지휘자의 표정이 생생히 살아있어 그들의 표정과 지휘만큼, 딱 그만큼 그런 소리가 나온다는게 신비스러울 정도로 빨려들어가기도 하는데...

이 지휘자는 아예 춤을 추며 연극을 하는듯 하여 소리는 들리지가 않는거다.

거기다가 그의 입에서 터지는 거친 숨소리와 연주에 휩쌓여 터지는 소리들이 귓전에 하나의 악기처럼 들렸다니....아놔~

처음엔 그의 지휘의 날갯짓이 너무나 빠르고 힘차서 지휘봉에서 나오는 소리인 줄 착각을 했었다.

차암 신기하게도 쏵쏵 소리가 난다고...ㅠㅠ

 

참을 수 없어 3악장 들어가서는 눈을 감고 들었다.

이 아름답고 절절한 곡을 지휘자의 현란한 댄스에 휩쓸려 흘려보낼수는 없어서...ㅠㅠ

 

암튼...

독창자 로자페올라의 음성도 굉장한 매력적인 음성이었고, 노래도 무척 잘 하는것 같았지만

역시 뒷 합창석 G블럭 맨 앞자리에 앉은 나로서는 그 소리의 전달이 완전 반밖에 안되니....감동을 받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차암 이 자리가 평소엔 비싼 자리라는게...ㅠㅠ

 

지휘자마다 해석이 다 다르지만, 오늘 연주에서 관 파트와 타악파트가 전체적으로 좀 세게 연주를 했던것 같다.

이정도로 협연자나 독창자의 소리가 묻히지 않는데...오늘 유난히 그리 들린걸 보면....

어쩌면 지휘자의 오버액션때문에 그의 지휘모습과 커다란 소리...관과 타악 소리만이 내게 들려서 일 수도 있다.

아님, 일주일 내내 바쁜 스케줄과 부족한 수면으로 집중력 부족에서 온 이유일수도 있고...

아니, 마지막은 확실히 아니지~ 내가 다 죽어 간신히 예당에 발을 들여밀었다가도 황홀한 연주에 번쩍 살아나서 간 날이 얼마나 많은데....

암튼, 합창석이 아닌 다른 객석에서 들었더라면 오늘의 이 엄청난 프로그램의 연주가 어땠을까...

아쉬움 가득한 맘으로 주변을 둘러보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제는 영영 볼수없는 세기 최고의 말러음악 지휘자 아바도도 떠올려 졌다.

그의 말러 1번 연주...

그와 루째른 페스티발과 유자왕이 연주한 프로콥 피협 3번...

꿈까지 꾸게 만들었던 그때의 나의 감동스토리...

아마 앞으로 내가 죽을때까지 연주회를 다녀도 그때의 그 연주만큼 감동적인 최고의 연주는 들을 수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나오면서 여러가지 안타까움으로 궁언니에게 말문을 텄다.

 

"앞으로도 그렇고 이제까지 연주에서도 그렇고...

 말러 연주는 그때 같이 보았던 아바도의 연주가 최고인것 같아요~"

 

앵콜연주로 '아리랑'을 연주했는데, 이제까지 들어본 아리랑 연주에선 최고였다.

역시 NHK가 만만한 오케스트라가 아니란걸 그래도 마지막 연주에서 느낀건 아쉽지만 다행이다.

 

생각없이 일행들과 인사도 나누면서 여유롭게 천천히 걸어나왔더니만, 오늘이 주말이라 예술의 전당 마을 버스도

집까지 오는 전철도 다 끊겨버려서 걷고, 환승하고,뛰느라....

갖으나 오늘 아침부터 얼마나 동동거리고 나와서 여러번 환승하고 걷고 했는 지...

높은 힐을 신고....

발가락이 다 까지고 컨디션도 엉망이다. ㅠㅠ

 

내일(사실은 벌써 오늘이다.)도 또 공연이 있는데...

친구가 출연하는 오라토리오 공연이라 안갈 수도 없고...

또 꼭 보고싶기도 하고....

모짤트 레퀴엠을 꼭 들어야 될것도 같고....

 

행복한 스케줄...

행복한 중독이다.

 

 

 

Mahler, Symphony No.4 in G major

말러 교향곡 4번

Gustav Mahler

1860-1911

Magdalena Kozena, mezzo-soprano

Lucerne Festival Orchestra

Claudio Abbado, conductor

Culture and Convention Center, Lucerne

Lucerne Festival 2009

2009.08.21

Claudio Abbado/Lucerne Festival Orchestra - Mahler, Symphony No.4 in G major

 

 

말러의 교향곡을 순서대로 하나씩 살펴보면 일관된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말러의 교향곡 1번부터 4번까지는 말러 자신도 ‘하나의 완결된 4부작’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서로 밀접하게 관련된다. 교향곡 1번에서 어쩌면 자기 자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 영웅의 모습을 묘사한 말러는 교향곡 2번에선 그 영웅의 죽음 앞에서 삶의 의미와 종말론의 문제를 다루게 된다. 여기서 영웅은 부활하고 3번 교향곡에 이르러 자신의 존재를 둘러싼 우주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는 우주의 모든 존재와 하나가 되어 교향곡 4번에선 마침내 천국에 다다르게 된다. 따라서 ‘천상의 삶’을 노래한 말러의 교향곡 4번은 말러 교향곡 초기 4부작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천상의 삶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선율

말러는 그의 교향곡 4번에 천상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가 예전에 이미 작곡해 놓았던 가곡 ‘천상의 삶’(Das himmlische Leben)을 이 교향곡의 4악장에 사용했다. 원래 이 가곡의 가사는 독일의 민요 시집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에서 따온 것으로, 천국에서의 삶의 모습이 마치 어린이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아주 순수하고 소박하게 묘사된 것이 특징이다. 말러는 그가 특히 좋아했던 이 시에 곡을 붙여 ‘천상의 삶’이라는 가곡을 만들고 이것을 그의 교향곡에서 아주 핵심적인 내용으로 삼았던 것이다. 윌리엄 블레이크 ‘천국과 지옥의 결혼’, 1799.

그래서 말러의 교향곡 4번을 들으면 천상의 삶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속에서 지상의 고통스러운 삶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악장 발전부의 클라이맥스에 나타나는 장송 행진곡의 나팔 소리라든지, 2악장에서 들려오는 저승사자의 무시무시한 바이올린 소리, 또 3악장에서 탄식하는 듯이 연주되는 오보에 소리가 그렇다. 이는 말러의 교향곡 4번에 담긴 고통스럽고 부정적인 측면이다. 이렇게 보면 말러의 교향곡 4번은 단지 천상의 삶을 평화롭게 묘사한 음악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피상적으로 보면 말러의 교향곡 4번은 4악장 ‘천상의 삶’을 향해 일관성 있게 나아가는 단순한 구조인 듯 보인다. 그러나 말러는 이 교향곡이 지향하는 순수한 천국의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 극도로 복잡한 조성 진행과 정교한 대위법을 사용하는 모순을 범한다. 여러 성부들을 엮어 복잡하고 현학적인 다성부 음악을 구성하는 대위법은 어린아이같이 순진무구한 음악을 만들어내기에 그다지 적당치 않다. 그래서 말러 연구가인 도널드 미첼은 이를 ‘순수와 경험의 경쟁’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이는 말러가 때 묻지 않은 천국의 ‘순수’에 이르기 위해 많은 ‘경험’을 통해 얻은 복잡한 기법을 사용한다는 뜻이리라. 이것은 또한 이 교향곡에 공존하는 천상의 순수와 지상의 경험이라는 ‘이중성’을 암시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중성은 말러의 음악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순수함과 경험 세계의 대립과 경쟁

적어도 1악장의 제시부에 있어서는 ‘순수함’이 우세한 것처럼 보인다. 세 마디에 걸친 썰매 방울의 경쾌한 울림은 우리를 동화의 나라로 안내하고, 곧 이어 일곱 가지 주제가 때로는 노래하듯, 때로는 장난치듯, 다채롭게 전개되며 순수한 어린이의 세계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1악장의 발전부에 이르러 제시부에서 소개되었던 사랑스러운 주제들은 차츰 이상한 모습으로 왜곡되기 시작하고 음악적인 분위기는 끊임없이 돌변한다. 4대의 플루트가 ‘천상의 삶’의 도입부를 이루는 천국의 주제를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연주하기도 하지만 이는 곧 일그러진 형태로 타락해가고, 귀를 찢는 불협화음과 트럼펫의 불길한 팡파르가 들려온다. 즉 1악장의 발전부는 천상의 순수함보다는 지상의 고뇌가 더 강화된 ‘경험’의 세계인 셈이다. 1악장은 천국을 연상시키는 아이다운 순진무구함으로 가득 차 있다.

2악장에 나타난 이중성은 1악장보다 더욱 노골적이다. 2악장에선 ‘기괴한 음악’과 ‘유쾌한 음악’이 교대로 제시되면서 그 이중성을 더욱 첨예하게 대립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악장의 첫 부분을 기괴하게 만드는 주범은 역시 바이올린이다. 온음씩 높게 조율된 바이올린은 날카로운 음색으로 거리의 악사가 연주하는 깡깡이처럼 기묘하고 불안정한 선율을 선보인다. 이따금씩 목관악기가 끼어들어 소름끼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기괴한 음악에 이어 이와 대조적인 유쾌한 음악이 클라리넷에 의해 연주된다. 클라리넷이 ‘유쾌하게’(lustig)라고 표시된 악구를 연주하면 현악기는 편안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응답한다. 마지막 종결부에 이르기까지 이 기괴한 바이올린과 유쾌한 클라리넷의 경쟁은 끝나지 않는다.

3악장은 ‘평온’과 ‘탄식’의 대비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말러는 3악장 첫 부분에 ‘평온하게’(ruhevoll)라고 써넣었는데, 여기서 비할 데 없이 아름다운 첼로의 선율이 깊은 정열을 내면에 간직한 채 평화롭게 전개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오보에가 ‘탄식하듯이’(klagend)라고 표시된 선율을 쓸쓸하게 연주하면서 평온했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킨다. 평온과 탄식의 투쟁이 계속되는 동안 템포는 급격히 바뀌고 그 갈등은 점점 깊어만 간다. 그러나 이러한 투쟁은 4악장 마지막에 이르러 한순간에 해결된다. 여기서 바이올린이 32분음표의 아르페지오로 환희를 표현하면 트럼펫과 호른은 천국의 모티브를 당당하게 연주하고, 드디어 천국의 문이 활짝 열린다. 4악장은 천상의 삶에 도달한 환희를 표현하고 있다.

4악장에서 우리는 비로소 천상의 삶에 도달한다. 티 없이 맑은 소프라노는 천국의 네 가지 모습을 노래한다. 제1연은 ‘천국의 즐거움’에 관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평화롭고 평온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기쁨으로 용솟음치는 천국의 즐거움이 묘사된다. 곧이어 ‘어린 양’에 관한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젖과 꿀이 넘쳐흐르는 ‘천국의 땅’이 펼쳐진다. 천국의 창고에는 포도주가 가득하고, 천국의 정원에는 온갖 채소들이 자라고, 천국의 연못에서는 물고기들이 뛰어 논다. 그리고 이제 ‘천국의 음악’이 들려온다. 지상의 어떤 음악과도 견줄 수 없는 신비롭고 복된 음악이.

 

추천음반

1. 소프라노 실비아 맥네어의 청아한 음성이 돋보이는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베를린 필하모닉의 음반(Philips)

2.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는 캐슬린 베틀, 로린 마젤, 빈 필하모닉의 음반(sony)

3. 말러 음악의 이중적 측면을 날카롭게 부각시킨 치에자크와 다니엘레 가티, 로열 필하모닉의 음반(RCA)

4.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과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음반(DG)

최은규(음악평론가) <교향곡은 어떻게 클래식의 황제가 되었는가>의 저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부수석 및 기획홍보팀장을 역임. 월간 <객석>, <연합뉴스> 등 여러 매체에서 음악평론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의 전당과 풍월당 등에서 클래식 음악을 강의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클래식>명곡 명연주 2011.08.01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66&contents_id=5681  

 

 

 

 Prokofiev: Piano Concerto No.3 in C major - Argerich / Chailly /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Prokofiev Piano Concerto No.3, Mov.1 by Argerich, Sokhiev, RAI-NSO (2008)

 

 

 Mahler Symphony No 4 G major Claudio Abbado Lucerne Festival Orche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