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대 종주...
지도를 펴놓고 이 엄청난 이야기를 꺼내놓고는 2017년까지 7번에 걸쳐서 대 종주를 마무리 짓는다는 멋진 계획서까지 나왔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예정된 시간이 다가오자 그것은 그저 꿈이었다는....그런 느낌이었다.
모든게 불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그 첫발을 정말 내 딛는다.
트래킹만 30일이 넘는 엄청난 여정.....
대장님께서 보내신 이번 여정의 루트를 소개한다.
롤왈링과
에베레스트 히말라야
롱 트렉킹 개요
네팔 히말라야에는 일반적으로 안나푸르나 지역, 랑탕비역, 에베레스트 지역 등 일반적인 트렉킹 코스와
마나슬루 지역, 칸첸충가 지역, 안나푸르나 일주 등 롱 트렉도 인기 있는 코스 입니다. 그중에서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지역 쿰부 히말의 트렉킹 루트는 전문 산악인이 아니더라도 쉽게 갈 수 있어 2주 남짓의
트렉킹 으로서 그 위용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기에 온 세상 트렉커 들의 가고 싶은 곳 중 1위로 꼽히는
곳입니다 .
그러나 일반적인 코스와는 달리 네팔에서 가장 깊이 숨겨져 있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어렵다는 롤왈링과
에베레스트 완전 주파의 롱 트렉 이야말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강한 트렉커 들의 꿈일 것입니다. 여러 번의
하이 패스 주파, 빙하 횡단, 기막힌 전망의 봉우리 들을 오르고 나면 더욱 완성된 육체와 함께 정신적으로도
충만하고 만족스런 행복을 가져다 드릴 것입니다.
쿰부 히말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비롯하여 4위봉 로체(8,516m) 5위봉 미칼루(8,463m) 6
위봉 초오유(8,210)등 히말라야 8천 미터 14좌 중 5개의 고봉과 수없이 많은 6-7천 미터의 히말라야를
만나 보시며 그 거대한 위용과 아름다움에 감격 하실 것입니다. 롤왈링 트렉의 관건인 타시랍차 패스(5,755m)
에서 시야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경치 속에는 7천 미터급의 멜룬체(7,181m) 멜룬체 2봉(7,023m) 가우리
샹카르(7,134m)를 비롯 50여개의 6-7천 미터급 히말라야가 비교적 좁은 지역에 촘촘히 늘어서 있어 빼어난
산악미를 자랑합니다.
저희들은 에베레스트 지역에서 콩마라 패스(5,535m) 촐라 패스(5,368m) 렌조라 패스(5,360m)와 롤왈링
지역의 타시랍차 패스(5,755m)등 4곳의 하이 패스를 돌파 할 것이며 4-5천 미터가 넘는 위치에 있는
에베레스트 지역의 눕체 빙하, 쿰부 빙하, 고줌바 빙하와 롤왈링 지역의 드로람바오 빙하와 트락카딩 빙하 등 5
개의 빙하를 건너며 칼라파타봉(5,550m)과 고쿄 피크(5,357m) 2개의 독립 봉을 오를 것입니다. 허술한 알파인
롯지에서도 주무시고 고급의 대형 롯지에서도 주무실 것이며 때로는 현지 주민의 가정에서 또는 개울가 숲속과
절벽아래 빙하 위에서의 알파인 천막에서도 주무시게 될 것입니다. 일반적인 트렉킹과 달리 10치 이상의
아이젠과 스팟츠(게이토), 픽켈과 로프 하강기 등도 필요 합니다.
특히 다른 지역과 달리 롤왈링 지역은 롯지가 정비되지 않아 알파인 천막을 이용하는 날이 있고 빙하 위
천막에서도 주무시는 환상적인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50년 이상의 산악 경력과 40여년의 트렉킹 경험 5년
이상의 네팔 인도생활에 의한 상세한 현장 이해와 완벽한 현지 언어 구사로 오랜 인연의 노련하고 경험 많은 고참
셰르파 들이 동반하는 이 행사는 회원 분들의 안전과 최고의 만족감을 가져다 드릴 것입니다.
힘들고 어렵고 긴 여정의 히말라야 롱 트렉킹 팀에 합류하심을 진심으로 환영 합니다
렌조라 패스에서 본 에베레스트
남체바자르와 콩데히말
딩보체길의 아마다블람북벽
렌조라 페스의 늦가을
로왈링-가우리샹카...멜룬체 히말
로왈링-트락카딩 빙하 횡단
아마다블람 북벽
아마다블람 북벽
추쿵에서 본 로체연봉
캉주마에서 본 탐세르쿠 히말
쿰중마을과 아마다블람 히말
쿰중마을과 아마다블람 히말
쿰중에서 본 탐세르쿠 히말
타시랍차 패스 하강
탕보체 사원과 콩데히말
탕보체에서 본 에베레스트, 로체,아마다블람 히말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Barber, Adagio for St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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