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성산/ 높은곳을 오르는 이유....

우리가 힘들게 정상을 향하여 오르는 이유......

첫발을 내 디뎠으니까....

목적지가 정상이니까...

오로지 그 생각으로 오른다.

 

육체적인 고통은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머릿속 잡념들을 없앤다.

그렇게 오르고 나면 높은 곳을 오르지 않고는 절대 볼 수 없는 기막힌 비경들이 펼쳐지는 것이다.

그곳이 아름답건 그렇지 않건 높은 산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은 다 장관이고 다 멋지다.

그건 우리의 작은 수고로움에 대한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이곳에서도 산정호수는 보였다.

그러나 아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언뜻보면 강과도 같은 길다란 모습으로....

 

 

 

 

 

 

우리의 삶의 모습도  마찬가지겠지?

크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생각의 틀을 바꿔보면 다른 모습으로 보이고 또다른 삶의 돌파구가 생기지 않을까??

마치...

산에 오르듯이...

사진을 찍듯이....

그렇게 오르고 또 올라보면 같은 삶이지만 더 넓게 보이고, 더 많이 보이고, 한 눈에 보이고....

 

거기다 사진 찍듯이 들여다보면...

카메라 앵글을 가져다 대는 곳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보이겠지??

아름다운 곳에다 앵글을  맞추는 거야~

그렇게 주어진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는 것은 순전히 내 몫인거야~

 

 

 

 

 

 

 

 

 

 

 

 

 

 

 

 

 

 

돌탑이 아름다운 것은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소망을 갖는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이고 아름다움이고 저력인지도 모르겠다.

누가 처음 이 돌쌓기를 시작했을까....

정말 기이하게 생긴 바위위에다 쌓기 시작했다.

하늘과 소통을 하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사람...??

ㅎㅎ

 

 

 

 

 

바위만 있으면 앉았다가 쉬어가는 거야`

사진도 찍고....정말 멋지잖아~

평생커피권 팔려고 하다가 그만 형제님께 독박쓰고 평생커피권 사게 되었는데....ㅠㅠ

이 사진 넘 멋져서 그거 되 팔아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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