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Schumann / Dichterliebe Op.48 시인의 사랑 /
Im wunderschonen Monat Mai (아름다운 오월에)
Robert Schumann (1810 - 1856) Dichterliebe Op.48 시인의 사랑
바리톤 최현수 Niel Goren, piano 1995.4.12.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실황
독일의 겨울은 길어서 세계는 여러 달 회색으로 덮이고, 오월이 되면 일제히 들의 꽃이 피기 시작하며 새가 노래한다. 이 wunderschönen이라는 말은 독일어의 독자적인 말로서 단지 아름답다고 할 뿐만 아니라 무엇인가 가슴이 뛰는 듯한 정서적 기분을 지니고 있어 우리말로는 도저히 제대로 옮기기가 힘들다. 피아노 부분은 참으로 멋있고 사랑의 번민을 끝내 그녀에게 고백하는 가슴의 고동을 전하게 하며, 오월의 향기로움이 떠돈다. Im wunderschonen Monat Mai, Als alle Knospen sprangen, Da ist in meinem Herzen Die Liebe aufgegangen Im wunderschonen Monat Mai, Als alle Vogel sangen, Da hab' ich ihr gestanden Mein Sehnen und Verlangen 아름다운 5월에 꽃 봉우리에 꽃이 피어날 적에 나의 마음속에도 사랑의 꽃이 피어났네.
아름다운 5월에 새들이 모두 노래할 때에 나는 그 사람에게 고백했네 초조한 마음과 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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