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ough The Wild Transbaikal Steppes (바이칼 호 너머 황량한 벌판을 따

 

Through The Wild Transbaikal Steppes (바이칼 호 너머 황량한 벌판을 따라) / The Bolshoi Chorus

 

Through The Wild Transbaikal Steppes
(바이칼 호 너머 황량한 벌판을 따라)
Valery Gavva (Bass)
Conducted by Ludmila Yermakova
The Russia Balalayka Orchestra Of Sadko
Vladimir Bogorad

19세기초 러시아에서 일어난 민주주의 사상과 그것을 탄압한 정치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민요이다. 당시 민중들에게 민주주의 사상을 고취시키며 
사회주의 체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던 정치범들은 모두 체포되어 시베리아로 
보내졌다. 그들은 바이칼 호수 너머의 황량한 벌판에서 금을 캐는 일에 동원
되었다. 이 노래는 바로 그 시절에 유배되어 강제 노동을 하던 한 사람의 비극
적인 운명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감미로운 발랄라이카의 선율을 타고 흐르는 애잔한 노래는 눈물을 글썽이게 
만든다. 참고로 바이칼 호는 가장 넓은 폭이 80km, 가장 깊은 곳이 1637km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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