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북한산 /산성 매표소-태고사-북한산 대피소-동장대-보국문-대남문-구기동

마치 숨바꼭질 하듯이 굽이 굽이 능선을 타고 끝없이 이어지는 성벽은 나로 하여금 카메라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했다.

안타깝다면 옛모습 그대로의 성벽이 아니라 완전 신삥~으로 복구를 해 놓았다는 것....ㅠㅠ

아마 옛모습 그대로였다면...

아니,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모습 이었다면 카메라에 담느라 흥분해서 오늘 중으로 내려오지 못했을거야~~ㅋㅋ

 

 

 

 굉장히 가파른 오르막인데....그냥 평지처럼 느껴지네~ 안식년 인지 출입제한 지역이다>

 

 

 

 

 

 

와아~~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보여지네!!

 

'칼 바위'를 눈앞 한 가운데로 두고 까마득한 서울 풍경이 장관이다~

입을 다물 수 없이.....

 

 

 

 

 

 

 

 

 

 

 

 

오옷~ 잠깐 걸은것 같은데 벌써 봉우리를 넘어 보국문에 도달했다.

인증샷!!

ㅋㅋ

 

 

 

 

 

 

점점 강도가 센....멋진 성벽길이 펼쳐지고 있다.

"와아~ 정말 끝없이 펼쳐지는게 만리장성 이네요~ "

 

ㅋㅋ 내가 만리장성에 갔을때 안개가 끼어서 눈앞 5미터 전경까지 밖에 못봤다는....

그러니 내겐 이 북한산 성벽길이 더 만리장성 같았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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