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이사리아 유적지 투어를 마치고 출입구을 나섰다.
까페를 향해 가면서...
해변을 끼고 갤러리와 아름다운 까페들이 즐비한....
내가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마끼아또'를 시켰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우유거품과 진한 커피향이 살랑이는 바람결과 어우러져 얼마나 매혹적이었는지....
그림같은 풍경속에서 에스프레소 향에 흠씬 취해본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갤러리에 들어갔다.
규모는 작았지만 이렇게 멋진 곳에 갤러리까지 있어서 미술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는게 감동을 배가시키는것 같다.
가이사리아.....
로마 유적을 본다기 보단 휴양지에 온것 같은.....
파아란 하늘....형형색색의 파아란 물결이 찰랑이는 해변....
들꽃의 만발함....
그리고...
갤러리, 전시장...
진한 에스프레소 향까지...
너무나 아름답고 낭만적이었던....잊지못할 추억을 안겨준 곳으로 오래 기억될 거 같다.
'중동지역,이스라엘(201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03.이스라엘/텔아비브-욥바(Joppa)-1 (0) | 2010.06.04 |
|---|---|
| 102.이스라엘/가이사리아-4 (0) | 2010.06.04 |
| 100.이스라엘/가이사리아-2 (0) | 2010.06.02 |
| 99.이스라엘/가이사리아-1 (0) | 2010.06.02 |
| 98.이스라엘/식당, 가이사리아가면서..... (0) | 2010.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