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서유럽 (2003.12~2004.1)

23.이탈리아/로마=콜롯세움

나베가 2010. 2. 10. 19:46

 

 

팔라티노 언덕에서 내려다 본 포로로마노....

 

포로 로마노(이탈리아어: Foro Romano)는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지로, 이탈리아 로마에 있으며 현재는 관광지로 매우 유명하다. 포로 로마노는 라틴어포룸 로마눔(Forum Romanum)의 이탈리아어 발음이다.

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293년에 걸쳐 로마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였으나, 로마 제국이 동서로 분열하고 수도 기능이 라벤나로 옮겨지면서 이민족의 약탈에 그대로 노출되었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부터는 그대로 방치하다가 토사 아래에 묻혀 버렸다.

포로 로마노 발굴작업은 19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재의 유적들은 대부분 제정 시대 이후의 것이다.<출처;위키백과>

 

 

 

포로 로마노는 베네치아 광장콜로세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 로마의 중심부인 포룸 로마눔의 유적지이다. 고대 로마 시절 대부분의 도시에는 스톤골룸(영어 포럼의 어원)이라고 불리는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광장이 있었는데, 이 포로 로마노는 수도 로마에 개설된 최초의 포룸이며, 가장 중요한 장소였다. 원로원 의사당과 신전 등 공공기구와 함께 일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동쪽으로 가면 콜로세움에, 서쪽으로 가면 테베레 강에, 남쪽으로 가면 팔라티노 언덕에, 북쪽으로 가면 캄피돌리오 언덕에 이른다.

<출처;위키백과>
 

 

 

전쟁기념관 분수대앞에서....

몇십년밖에 안된 건축물인데도 벌써 균열이 가 있고 대리석에도 시꺼멓게 때가 끼어있었다.

로마 사람들이 가장 흉물스럽게 생각하는 건축물이란다.

이 건물을 지으면서 로마의 균형과 조화로움이 깨졌대나~~~ㅠㅠ

 

 

 

빅토리아 에마누엘 2세 기념관앞에서...

 

 

빅토리아 에마누엘 2세 기념관앞에서...

 

 

콜로세움[Colosseum] .....

정식으로는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라고 한다. 플라비우스 왕조 때 세워진 것으로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에 완성하였다. 중세에는 ‘거대한 건축물’이란 뜻으로 쓰였다. 제정기() 로마의 복받은 로마 시민의 오락시설로서, 여기에서는 글라디아토르()의 시합, 맹수연기() 등이 시행되었다. 직경의 긴 쪽은 188m, 짧은 쪽은 156m, 둘레는 527m의 타원형이고, 외벽()은 높이 48m로 4층이며, 하단으로부터 도리스식(이오니아식·코린트식의 원주()가 아치를 끼고 늘어서 있다. 내부는 약 5만 명을 수용하는 계단식 관람석이 방사상()으로 설치되어 있다. 콜로세움의 명칭은 근처에 네로의 거상(:colossus)이 있었던 데에 유래한다. 

 

 

 

콜로세움과 개선문앞에서....

로마는 도시 그 자체가 예술품이자 박물관이다.

영화에서만 보아왔던 콜로세움을 직접 보는 그 감동이란...!!

오늘날의 초현대식 운동장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웅장한 건축미에 압도당할 지경이다.

수천명의 인파가 단 몇분만에 다 들어오고 나갈 수 있었다니....

외형적인 건축미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완벽한....

 

 

로마투어를 하면서 건축물과 함께 아주 이색적으로 눈을 사로잡는게 있었는데,

바로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버섯 소나무>다.

쭉쭉 뻗어 위만 버섯처럼 활짝 피어있다.ㅎㅎ

 

 

 

 

 

콜로세움 입구와 내부...

내부를 들어가려면 10유로의 입장료를 내야했다.

우리는 그냥 안들어가고 창살 사이로 들여다만 봤다. ㅠㅠ

 

 

 

 

전차 경기장에서...

영화'벤허'를 생각해 보라구 했는데....ㅎㅎ

 

이수씨가 입은 쟈켓은 중학생 조카의 무스탕이다. ㅋㅋ

이수씨 쟈켓을 내가 곱게 옷장속에 걸어두었는데,그만 눈에 띄지 않으니 호텔에 빠뜨리고 나온것이다.

빠리에서...ㅠㅠ

이수씨를 시작으로 빠듯한 일정에서 모두들 피곤에 쌓여 하나씩 하나씩 물건을 빠뜨리고 나오기 시작했다는...ㅋㅋ

나의 동유럽 여행.....나도 그때 구겨짐 편다고 커다란 베개밑에다 바지를 깔고 자고나서 그냥 나왔다는...

체코 브루노에서...ㅠㅠ

하지만 내가 며칠 뒤 다음 여행팀 가이드를 통해 찾았듯이 모두들 다 찾았다는 연락이 왔다. ㅎㅎ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왔던 진실의 입....

모두들 줄서서 여기에 손넣고 사진 찍느라고....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그 포즈들 때문에 모두들 웃고 난리다.

사실은 하수구 뚜껑이었다는데....

 

어쨋든 손 한번 넣어보고....ㅋㅋㅋ

성당내부로 들어가서 모자이크 바닥과 작품들 보고...

성물방도 휘익~ 둘러보고...

 

 

 

 

 

 

Erich Wolfgang Korngold (1897-1957)
Die tote Stadt '죽음의 도시'
(ActI) Marietta's Lied (Marietta, Paul)
Gluck, das mir verblieb
기쁨이 내게도 남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