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기스 리조트(Beringgis Beach Resort)
근사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면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는것 같아 또 사진을 찍었다는...ㅋㅋ
리조트가 아니라 그냥 숲에 들어온것 같아 너무나 좋다.
아마 어젯밤 세찬 비가 와서 더 숲이 울창하고 싱그러워졌을 거 같다.
아닌게 아니라 어느 곳은 마치 정글에 들어온것 처럼 물이 질퍽하게 잠겨있기도 했다.
이제 로비에 모두 모여서 마무틱 산호섬으로 출발이다.
어제는 너무 밤늦게 도착을 해서 잘 몰랐는데, 오옷~~모두들 패션이 장난아니다. ㅎㅎ
휴양지에 익숙지 않은 나의 패션은...안습!! ㅠㅠ
마무틱 섬으로 가기위해선 샹그릴라-탄중아루 리조트내에서 배를 탄다.
오옷~ 이곳이 그 좋다는 샹그릴라-탄중아루란 말인가??
흑 ㅠㅠ
"정말 멋지고 근사하다~"
평소에도 호텔족(?)이며 화려하기 그지없는(?) 베네딕다 언니는 이곳에서 자자고...제안을 한다.ㅎㅎ
'그래~ 뭐~ 이참에 나도 화려한 족속이 되어보자~'
가이드에게 물어봤더니, 도착하자 마자 예약을 했어야 한다고...흑;;
"에잇~ 그래 뭐~ 난 베링기스 리조트가 넘 좋다. 더없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그래도... 사진이나 실컷 찍자! ㅋㅋ'
모두들 킥킥대며 마치 이곳에서 머물은 듯이 사진들을 찍어댔다.
탄중아루 리조트 로비
로비를 빠져나오니 바다가 보인다.
아무래도 별 다섯개짜리 리조트라 내부가 더없이 고급스럽고 야외도 손길이 많이 가 있다.
아~ 그래도 난 낮으막한 숲속의 목조건물이 더 운치있어 보였다.
이곳의 바다는 베링기스 리조트 앞 바다 하고는 그 느낌이 너무나 달랐다.
탁 트인 자연 그대로의 ...그런 베링기스의 바다와는 다른...정말 휴양지 앞바다라는 느낌...
잘 가꾸어진 나무들과 꽃이 어울려서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다.
Caruso / 루치오 달라[Lucio Dalla] &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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