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 발루(2008.9)

2.코타키나발루/둘째날(베링기스 리조트)

나베가 2008. 12. 13. 05:11

 

 

 

바닷가 끝에 있는 식당까지 가는데 우린 시간이 꽤나 걸렸다.

사방이 아름다운 풍광들 뿐이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사진찍느라고....

ㅋㅋㅋㅋㅋ

 

 

숲속 새새에 들어 차있는 리조트 건물들은 모두 형태와 색깔을 달리하고 있어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이 더해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그거 구경하는 것만도 눈이 즐거웠다.

 

 

에메랄드빛 건물과 같은 색의 커튼...붉은 지붕....

거대한 거목....야자수...

정말 아름다웠다.

 

 

 독채형식의 빌라...

 

 

 

 

 

 

 

 

 

 

파아란 하늘과 하늘끝까지 쭉쭉 뻗은 야자수 나무.....

그리고 그 아래로 잘 가꾸어진 꽃나무들이 더없이 예쁘고 사랑스럽다.

그저...어디를 찍어도 그림엽서같다.

 

 

 

 

드디어 식당에 도착했다.

그 숲끝으로 이렇듯 바다가 펼쳐져 있을 줄....아마 가이드가 얘기를 안했더라면 정말 이 느닷없이 출현한 바다에

엄청난 놀라움이 있었을 것이다.

이 아름다운 정경에 배고픔도 잊고 그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ㅋㅋㅋ

의자에 앉아서 살랑이는 바다도 잠시 즐기고....

 

지금 이순간...

어젯밤 비행기가 착륙을 못할 정도로 그렇게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퍼부었다고 누가 믿겠는가!!

너무나 상쾌한 여행의 시작이다.

 

 

 

 

 

정말 뻥 뚫려 바다가 보이는 더없이 낭만적인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야채, 과일 샐러드. 열대 과일을 넣은 요플레, 밥, 치즈를 얹은 빵, 커피.....

 

 

 

 

 

식사를 마치고 가이드와 합류...

산호섬(마무틱섬)으로 가서 물놀이-스노쿨링하고, 해산물 바베큐 뷔페로 점심을 먹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마사지실로....ㅋㅋ

환상의 코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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