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2008년)

SARAH CHANG & LA PHILHARMONIC ORCHESTRA/2008.10.19.7시/예당

나베가 2008. 10. 1. 06:09

동부 오케스트라의 시대는 갔다. 서부의 꿈이 들린다.

놓쳐서는 안될 에사 페카 살로넨의 LA필 마지막 시즌 투어!

IBK와 함께하는 사라 장&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SARAH CHANG & LA PHILHARMONIC ORCHESTRA

두 거장이 한자리에 모이다. 에사페카 살로넨 & 사라 장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에사 페카 살로넨과 카리스마 넘치는 젊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만납니다. 미국 서부의 대표적 오케스트라인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17년간 이끌어 온 음악감독인 핀란드 출신의 에사 페카 살로넨은 2008-2009 시즌을 끝으로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떠납니다. LA필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에사 페카 살로넨과 한국이 사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꾸미는 무대는 클래식 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스트라빈스키의 무용곡 불새

에사 페카 살로넨이 이끄는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은 이번 투어에서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스트라빈스키의 무용곡 불새를 선보인다. 러시아 민화를 테마로 불새의 도움으로 마왕에게 잡힌 왕녀들을 구하기까지의 경위를 환상적으로 묘사한 작품인 불새는 한낱 무명 작곡가였던 스트라빈스키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초기 명작이다. 특히 에사 페카 살로넨은 20세기초 모더니즘의 지표라고 일컬어 지는 스트라빈스키 불새 신선한 해석으로 더욱 유명하다.

사라 장은 1998 EMI를 통해 발매된 적 있는 근대의 대표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인 시벨리우스의 하 나뿐인 바이올린 협주곡을 이번 공연에서 협연할 예정이다.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에 이은 시벨리우스 협주곡

세계적으로 가장 매혹적이고 재능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사라 장은 3세에 부모님에게 바이올린을 선물 받아 5세에 뉴욕의 줄리어드 학원에서 오디션을 받고 9세에 데뷔음반을 냈다. 세계적인 명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딘 메뉴힌이 “내가 지금껏 들어본 이 중 가장 대단한, 가장 완벽한, 가장 이상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라고 평가한 바 있는 그녀는 15세에 세계 3대 오케스트라(베르린필, 빈필, 뉴욕필)와 모두 협연한 전무후무한 기록의 소유자이며, 2006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차세대 여성지도자 20인’에 포함되기도 하였다. 20086월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보여주었던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이어 올 10월에 선보이는 그녀만의 열정적인 시벨리우스 협주곡이 기대된다.

미래를 향해 나가는 진보 오케스트라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사-페카 살로넨이 음악 감독으로 재직한 기간 동안 LA필은 가장 근대적인 마음’’시대를 앞서가는 자세’’혁신에 대해 이야기 하는’‘모험적이고 존경 받는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 하였다. 살로넨 자신도 우리의 관심은 미래이다. 우리는 다른 많은 심포니 오케스트라들이 그렇듯 과거의 영광을 재 창조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정도로 혁신적 레퍼토리 선정에 대한 그의 의지는 강하다. 살로넨은 자신과 LA 단원들이 흥미롭게 느끼는 근대곡이라면 관객들도 움직일 것이라고 확신하였고 LA 재임기간 그가 보여 성공과 2001 스트라빈스키 페스티벌의 전석 매진사례는 이를 증명하는 하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보여줄 살로넨과 LA필의 진보적 음악정신 기대된다.

 

 

프로그램

 

 Stravinsky_Fireworks 

   스트라빈스키_불꽃놀이 

Sibelius_Violin Concerto 

   시벨리우스_바이올린 협주곡(협연:사라장) 

Stravinsky_Complete Firebird 

    스트라빈스키_불새 (전곡) 

 

PROFILE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Violinist, Sarah Chang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은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매혹적이고 재능 있는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세대를 막론하고 가장 주목할만한 바이올리니스트인 사라 장은 음악적 통찰력과 탁월한 연주 기량, 폭넓은 감정의 폭을 지닌 젊은 예술가로 성숙해왔다.

아시아, 유럽, 북남미 대륙의 주요 음악 도시에서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홍콩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함께 연주한 지휘자 중에는 사이먼 래틀 경, 구스타보 두다멜, 샤를 뒤투아, 마리스 얀손스, 쿠르트 마주어, 주빈 메타, 발레리 게르기예프,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제임스 레바인, 로린 마젤, 리카르도 무티, 앙드레 프레빈, 마이클 틸슨 토마스, 데이비드 진만 등이 포함된다.

사라 장은 이번 시즌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싱가폴 심포니,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워싱턴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다시 한번 협연에 나선다. 또한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미국과 아시아 투어에서 최초로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지휘할 것이고 이 후 영국 실내관현악단과 유럽 등지에서 같은 작품을 연주할 것이다. 이 투어 일정은 EMI 클래식스를 통해 발매된 사라 장의 가장 최근 음반 ‘비발디 사계/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맞물려 있다.

2008~2009년에는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작곡가 크리스토퍼 테오파니디스의 작품을 세계 초연할 것이며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말레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멜버른 심포니, LA 필하모닉 등과 다시 한번 협연에 나설 것이다.

사라 장은 지난 시즌 피아니스트 애슐리 와스와 함께 유럽과 미국 리사이틀 투어를 했으며(카네기 홀에서 절정에 달했다) 프로그램에는 미국인 작곡가 리챠드 다니엘포어가 고인이 된 아이작 스턴을 기리며 작곡한 새로운 소나타가 포함되어 있었다. 과거 리사이틀에서는 워싱턴 디시의 케네디 센터, 시카고의 오케스트라 홀, 보스턴의 심포니 홀, 런던의 바비칸 센터, 베를린의 필하모니, 그리고 암스테르담의 콘서트헤보우에서 연주한 바 있다.

체임버 연주가로서 사라 장은 핀커스 주커만, 볼프강 자발리쉬,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예핌 브론프만, 마르타 아르헤리치,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스테픈 코바세비치, 요요마, 린 하렐, 라르스 보그트, 아이작 스턴과 함께 연주하였다. 2005~2006년에는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의 단원들과 여름 음악제를 위한 6중주 프로그램으로 투어를 했으며 이는 베를린 필하모니에서의 음악회로까지 이어졌다.

사라 장은 EMI 클래식스와 독점 음반 녹음을 한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의 음반 중에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베를린 필하모닉 지휘를 맡아 함께 녹음한 “불과 얼음”이 있으며 이는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편성의 잘 알려진 단곡을 한데 모은 것이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현재와 과거 단원들과 작업한 현을 위한 실내악 음악 음반(드보르작 6중주와 차이코프스키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과 콜린 데이비스 경이 이끄는 런던 심포니와 녹음한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과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 음반(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알렉스 커, 게오르크 파우스트, 볼프람 크리스트와 함께 한)도 있다. 또한 피아니스트 라르스 보거트와 라벨, 생상, 프랑크등의 프랑스 소나타도 녹음하였다. 지난 시즌에는 프로코피예프와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사이먼 래틀 경이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와 라이브로 녹음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오르페우스와 비발디의 사계를 녹음했고 이는 전세계에 발매되었다.

한국인 부모 하에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사라 장은 4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으며 곧바로 줄리어드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도로시 들레이와 공부하였다. 1년 내에 이미 필라델피아 지역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올랐으며 8세 때 주빈 메타, 리카르도 무티와의 오디션을 거쳐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사라 장은 유럽과 북미, 아시아에서 다수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 출연, 음악회 실황 방송, EMI 클래식스 발매 음반 등을 통해 이미 폭넓은 관객과 접하였다. 2006년에는 뉴스위크가 ‘영향력 있는 여성 20인’ 중 한 명으로 지목했으며 올해 3월에는 세계 경제포럼(WEF)에 의해 본인 분야에서의 업적과 사회에 대한 공헌, 미래 사회 형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아 ‘2008년 젊은 세계 리더’로 지명 받았다.

2005년 예일대에서는 사라 장에게 경의를 표하며 스프라그 홀의 의자에 그녀의 이름을 붙였다. 2004 6월에는 뉴욕의 올림픽 성화와 함께 달리는 영예를 누렸으며 할리우드 볼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연소자가 되었다. 그라마폰 신인상과 독일의 레코드상 “에코”, 런던의 국제 클래식 음악상의 신인상, 한국의 난파상을 수여했으며 2005 7월에는 치기아나 음악원상을, 1999년에는 연주가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 중 하나인 에이버리 피셔상을 받았다.

 

그녀에게 보내진 찬사 [REVIEW]

"그녀의 연주는 정말 놀랍다. 내가 150년간 공부해야 할 만큼의 분량이 그녀에게서 발견되었다.그녀는 내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천재다. 그녀의 악기를 다루는 단순성은 인간의 상상력을 초월한다.

- 네빌 메리너

기적을 자신의 몸 속에 지니고 있는 천재”

-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지

“그녀의 연주는 아름답고 응축적이었다. 비범한 테크닉, 그녀의 손색없는 음악적인 이해는 그녀가 탁월함을 넘어 무시무시한 예술가임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이제는 천재연주가의 범주를 넘어 완전한 궤도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했다.

-제임스 오이스트라흐(뉴욕 타임즈지)

"그녀는 수천가지 방식으로 그리고 전광석화처럼 바이올린을 채색할 수 있다."

- The Times, UK

에사 페카 살로넨                      Conductor, Music Director, ESA-PEKKA SALONEN

로스 앤젤레스 필하모닉의10번째 지휘자인 에사 페카 살로넨은 음악감독으로 15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어 필하모닉의 역사상 두 번째로 긴 기간 동안 자리에 머물고 있다. 1958년 헬싱키 출생인 살로넨은 핀란드의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공부하였고 1979년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과 데뷔 무대를 치루었고 1984년 로스 앤젤레스 필하모닉을 지휘하며 미국에도 데뷔하였다. 최근에는 런던 필하모니아의 상임 지휘자로 임명되었으며 작곡가로도 인정을 받고있다.

로스 앤젤레스 필하모닉과의 공연 중에는 존 아담스, 프랑코 도나토니, 앤더스 힐보르그, 윌리엄 크래프트, 마그누스 린드베르그, 비톨드 루토슬라프스키, 베르나드 란즈, 카이야 사리아호, 로디온 스케드린, 스티븐 스터키, 탄 둔, 아우구스타 리드 토마스의 작품 세계 초연과 본인 작품의 세계 초연이 있다. 리게티, 쉔베르크, 쇼스타코비치, 스트라빈스키, 베를리오즈, 베토벤, 트리스탄 프로젝트 등의 명성 높은 음악제를 이끌기도 하였다. 1992년 이래 필하모닉과 함께 투어를 다녔으며 2003 10월 살로넨과 로스 앤젤레스 필하모닉은 프랭크 게리가 건축한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을 오픈하였다.

2003 3월 살로넨은 도이치 그라모폰과 4년 독점계약을 맺었다. 이듬해DGForeign Bodies, Insomnia, Wing on Wing 등 살로넨의 최근 오케스트라 편성의 작품이 담긴 음반을 발매했다. 2006 1월 살로넨과 필하모닉은 DG와 함께 첫 음반이자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의 첫 실황을 녹음했다 (iTunes 에서 4개의 실황녹음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DG와의 계약 이전에는 로스 앤젤레스 필하모닉과 소니 클래시컬에서 정기적으로 녹음을 했다.

살로넨은 지휘자 최초로1993년 아카데미아 치지아나의 시에나 상을 받았으며 1995년에는 로얄 필하모닉 협회의 오페라 상을, 1997년에는 로얄 필하모닉 협회의 지휘상을 수상했다. 1998년에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인 Offic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를 받았으며 뮤지컬 아메리카는 2006년에 그를 올해의 음악가로 지목하였다.

 

 

로스 앤젤레스 필하모닉                            Los Angeles Philharmonic Orchestra

로스 앤젤레스 필하모닉은 1992년 이래로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에사 페카 살로넨의 역동적인 리더쉽 하에서 개혁적이고 풍부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21세기 오케스트라를 정의하는 하나의 개념이 되었다. 90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필하모닉은 세계 일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관객과 평론가 모두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국내외 기자들은 “...미국 일류 오케스트라 목록의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이는 위엄 있는 하나의 문화기관이 수준을 낮추지 않으며 스스로를 업데이트 한 좋은 예가 된다.”(뉴욕 타임즈)라는 말에 동의한다.

매년 필하모닉의 공연을 찾는1백만 명이 넘는 관객들도 이 견해에 동의한다. 필하모닉은 다른 오케스트라나 문화 기관이 흉내내지 못하는 폭넓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보여주며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과 헐리우드 볼에서 연간 300회가 넘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로스 앤젤레스 시와 관련하여 정기적인 심포니 음악회 외에도 학교, 교회, 지역 주민 센터 등에서도 연주를 펼친다.

로스 앤젤레스 필하모닉은 억만장자이자 아마추어 음악가이며 1919년 시의 첫 상주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시작한 윌리엄 앤드류스 클라크 주니어에 의해 설립되었다. 월터 핸리 로스웰가 첫 번째 음악감독으로 1927년까지 있었으며 이후로 Georg Schnéevoigt (1927-29), 아서 로진스키(1929-33), 오토 클렘페러(1933-39), 알프레드 월렌슈타인 (1943-56), 에두아르드 반 베이넘 (1956-59), 주빈 메타 (1962-78),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1978-84), 앙드레 프레빈(1985-89)까지 8명의 명성 있는 지휘자들이 이 자리를 거쳐갔으며 1992-92 시즌부터 현재까지는 에사 페카 살로넨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3 10, 세계적으로 알려진 공연장 중 하나인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이 문을 열었으며 현지의 두드러진 문화적 지표만이 아닌 “...연주를 듣기에 훌륭한 감각적인 장소...음색면에서는 국제적으로 라이벌이 적은 공연장이며 시작적으로는 라이벌이 전혀 없을법하다.”(뉴요커)라는 평을 받고 있다.

디자인과 음향 면에서 모두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철 소재로 된 반짝거리는 곡선형의 외부 모습은 로스 앤젤레스시와 오케스트라의 에너지, 상상력, 창조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려 하는 살로넨과 필하모닉은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지반과 관객을 확보하고 심포니 음악을 장려할 수 있는 위한 프로그램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겨울 시즌 30주 동안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110회의 공연을 하며 특정 연주자나 특정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페스티벌, 거주 예술가 프로그램, 그리고 그 외의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을 주최한다. 가장 최근의 프로젝트로는 Minimalist JukeboxTristan Project이 있으며 곧 공개될 Shadow of Stalin과 매년 열리는 거주 예술가의 On Location도 오케스트라의 독창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시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로스 앤젤레스 필하모닉이 보여주는 헌신은 예약제 음악회, 흥겨운 초록 우산 시리즈, 그리고 많은 수의 위탁 음악회만 보더라고 알 수 있다. 이번 시즌(2008-9) 27주년을 맞이하는 로스 앤젤레스 필하모닉 뉴 뮤직 그룹은 최신 작품들을 독점적으로 연주하기 위해 노력하며, 실제로 뛰어난 현대음악 작곡가와 연주자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단체의 공연기획을 담당하는 LAPhil Presents는 유명 연주가의 독주회, 휴일 음악회, 오르간 독주회, 오케스트라 방문 음악회와 재즈, 세계음악, 바로크 변주곡, 노래 등의 다향한 음악회 시리즈를 만들어 진행하며 문화적 혜택을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악감독 에사 페카 살로넨과 필하모닉은 디지털 시대에 선두주자로 들어서며 공연 1주일 내에 온라인으로 공연 실황 녹음을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오케스트라가 되었다. 2006년 필하모닉은 도이체 그라모폰과의 협력으로 열리는 DG 음악회를 베토벤, Anders Hillborg, 루토슬라브스키, 스티브 라히, Pärt, 안드리센을 iTunes에 불러들였다. 이와 더불어 DG 2006 10월 살로넨과 오케스트라가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처음으로 녹음한 음반을 발매했으며 여기에는 바르톡, 무소르그스키, 살로넨의 작품, 그리고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 담겨있다.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d minor op.47
Sibelius, Jean (1865-1957 Fin.)
Berliner Philharmoniker
Mintz, Shlomo (1957- R.):Violin
Levine, James (1943- Am.):Conductor

제1악장 Allegro moderato

제2악장 Adagio di molto

제3악장 Allegro. ma non tanto
 
▶ 곡명 : Igor Stravinsky - L'Oiseau de feu
▶ 지휘 : Pierre Boulez
▶ 연주 : Chicago Symphony Orchestra
▶ 레이블 : 도이치 그라모폰

1. Introduction: L'oiseau de feu et sa danse(불새와 춤)

2. Variation de l'Oseau de feul(불새의 변주)

3. Ronde des Princesses(공주의 원무)

4. Danse infernale du roi Kachtchei(카츠체이 왕의 죽음의 춤)

5. Berceuse(자장가)

6. Final(춤곡)

1곡 overture
2. Alla siciliana
 
x-text/html; charset=iso-8859-1" s EnableContextMenu="0" autostart="false" loop="1" volume="0" showstatusbar="1">

3. Bourree

x-text/html; charset=iso-8859-1" s EnableContextMenu="0" autostart="false" loop="1" volume="0" showstatusbar="1"> 
4. Minu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