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세계 정상의 마에스트로
<출연진>
지휘/
정명훈은 그동안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서트헤보우, 런던 심포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정상의 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과 파리 바스티유를 비롯한 전 세계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를 지휘했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1990년부터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20여 장의 음반을 레코딩하며 1988년 이탈리아 비평가들이 선정한 ‘아비아티 상'과 이듬해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상‘, 1991년 프랑스 극장 및 비평가 협회의 ’올해의 아티스트 상‘, 1992년 프랑스 정부의 ’레종 도뇌르‘ 훈장 등을 수여 받았다. 국내에서 1995년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는 정명훈은 음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문화훈장인 ‘금관 훈장’을 받은 데 이어 1996년 한국 명예 문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한 바 있다. 2002년 국내 방송사에서 실시한 문화예술부문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에서 음악분야 최고의 대표 예술인으로 선정되었다.
프랑스 <르 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극찬한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1997년 아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았고, 같은 해 가을부터 2005년까지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2000년 5월부터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2001년 4월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의 특별예술고문을 맡고 있으며,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2005년 예술고문으로, 2006년부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한국에서는 2002년 첫 크로스오버 음반 <프러포즈>를 발매하여 3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바 있으며 오는 5월, 그녀의 새 음반이 유니버설 레이블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인디애나 초빙교수를 거쳐, 2007년 8월에는 달라스의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의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현재 삼성에서 제공받은 크레모나 1708년작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 “엑스 스트라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프로그램>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61
L.V.Beethoven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D Major op.61
(협연_바이올린 김지연)
베토벤이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이 곡의 아름다움과 장대함은 바이올린 작품 중에서 왕좌에 오를 만큼 적합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 곡을 능가할 정도의 작품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곡은 초연 이래 많이 연주되지 않았으며, 베토벤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가끔 연주되던 정도였다. 이 곡이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은 1884년 5월 27일 멘델스존의 지휘로 13살의 바이올리니스트 요하임이 연주하면서부터이다. 또한 이 곡의 카덴짜는 피아노 협주곡과 같이 베토벤이 남기지 않았다.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카덴짜를 새로 연주했으며, 요아힘, 아우어, 크라이슬러 등이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였다. 아마 베토벤의 것으로는 비교적 짧은 시일에 즉, 1806년 내에 완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드보르작 - 교향곡 제9번 e단조 작품번호 95 <신세계로부터>
A.Devorak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
신세계교향곡(Symphony from the New World)이라고도 한다. 이는 그가 뉴욕 국민 음악원의 초청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던 때의 작품으로 1893년에 씌어지고 같은 해 12월 15일 뉴욕 필하모닉 교향악단에 의해 카네기홀에서 초연되었다. 흑인과 아메리칸 인디언의 음악적인 요소를 구사한 가운데 조국 보헤미아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아름다운 곡으로 모두 4악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제2악장의 라르고 선율이 유명하다.
드보르자크 / 교향곡 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
Antonín Dvorák 1841∼1904
Vaclav Talich, Cond /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작품해설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는 1893년 드보르작이 미국에 머물던 3년이라는 기간에 만들어진 곡으로 그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보헤미아의 이주민이 사는 촌락 등을 찾아 다녔으며 거기에서 그들에게 유행하는 아메리카 인디언과 흑인의 민요를 연구, 그 당시 미국인들도 잘 알지 못하던 흑인영가를 이 교향곡에 사용한다. 'From the New World'라는 이름은 당시 원장으로 있었던 뉴욕 국립 음악원의 창설자 자넷 사바 부인의 제안에 의해서 붙여지게 된 것으로 여기서 신세계는 미국을 의미한다. '신세계로부터' 교향곡은 총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실린 곡은 이중 제2악장 라르고이다. 5음 음계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선율은 이 교향곡을 유명하게 하였으며 드보르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잉글리시 호른에 의해 연주되는 약간은 쓸쓸한 이 선율은 흑인 영가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드보르작은 뉴욕 생활을 계속하는 동안 심한 향수에 빠져 견딜 수 없었으므로, 미국의 일부이긴 했으나 고향 보히미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아이오와주의 스필빌에서 시끄러운 도시를 피해 요양하고 있었다. 창작에 몰두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때인데, 「신세계로부터」는 여기서 완성되어 1893년12월 뉴욕에서 초연되었다. |
드보르자크 /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 Largo - 카라얀지휘동영상
Anton Dvork (1841∼1904)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Takako Nishizaki, Violin
Slovak Philharmonic / Kenneth Jean, Conductor
Takako Nishizaki, Violin
Slovak Philharmonic / Kenneth Jean, Conductor
Takako Nishizaki, Violin
Slovak Philharmonic / Kenneth Jean,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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