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2008년)

엠마누엘 파후드 & 트레버 피녹 & 조나단 맨슨/2008.12.7.일/예당. 2시반

나베가 2008. 10. 1. 04:03

2008 최고의 만남!

 거장과 함께 떠나는 바로크로의 여행!

엠마누엘 파후드 & 트레버 피녹 & 조나단 맨슨

트리오 리사이틀

Emmanuel Pahud & Trevor Pinnock

& Jonathan Manson Trio Recital

  2008년 12월 7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플루티스트 엠마누엘 파후드와 독보적인 하프시코디스트 트레버 피노크, 그리고 원전연주의 대가인 첼리스트 조나단 맨슨이 함께 하는 신선하고도 빛나는 2008 최고의 만남!

:: 실연으로 만나보기 힘든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와 플루트, 하프시코드, 첼로 각각의 솔로무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

 

 거장의 빛나는 조우!

 

정말 만나기 힘든 특별한 무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베를린 필의 수석 플루티스트 엠마누엘 파후드와 독보적인 

하프시코디스트 트레버 피노크 그리고 원전연주의 대가 첼리스트 조나단 맨슨의 신선하고도 빛나는 무대가 2008 12 7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집니다.

엠마누엘 파후드는 22세였던 1992, 1950년대의 오렐 니콜레, 1970년대의 제임스 골웨이에 이어 베를린  플루트 파트를 이끄는 젊은 수장으로 떠오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EMI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20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클래식과 재즈,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연주활동을 펼쳐온 그는 1998년의  내한을 시작으로 2000, 2002, 2006년에 이르는 지난 4번의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시대악기 연주자의 대명사이자 바로크 음악 해석에 있어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는 트레버 피노크는 지난 2007, 자신의 60 생일을 기념하여 창단한 유러피안 브란덴부르크 앙상블과  내한을 하며 고음악 애호가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  있습니다.

여기에 유러피안 브란덴부르크 앙상블의 멤버이기도 하며 비올라  감바의 선구자 빌란트 쿠이켄에게 사사받은 조나단 맨슨이 더해진 이번 트리오는 그야말로 최고의 트리오입니다.

 

실연으로 만나보기 힘든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와 플루트, 하프시코드, 첼로 

각각의 솔로무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

 

2008 하반기 최고의 만남이  이번 공연은 실연으로 듣기 힘든 바흐의 명곡인 플루트 소나타와 더불어 텔레만 판타지 D장조와 퍼셀의 조곡 그리고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1번까지 플루트, 하프시코드, 첼로 각각의 매력적인 솔로무대가 함께 합니다.

피아노 독주로도 널리 연주되고 있는 BWV 1031 시칠리아노 유명한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는 바흐가  당시 부각되기 시작한 플루트의 특성을 간파해 플루트만의 고귀하고 표현적인 성격을 불어넣은 시대의 걸작으로, 바흐를 비롯한 바로크 음악의 대가 트레버 피노크의 숨결이 함께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엠마누엘 파후드와 트레버 피노크, 그리고 조나단 맨슨이 이룰 최상의 조화를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바흐             플루트 소나타 e단조 BWV 1034
퍼셀             조곡 a단조(하프시코드 솔로),
텔레만           판타지 D장조(플루트 솔로)
바흐              플루트 소나타 b단조 BWV 1030
-Intermission-
바흐              플루트 소나타 Eb장조 BWV 1031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1번 G장조
바흐               플루트 소나타 E장조 BWV 1035

 


 


J. S. Bach/
Flute Sonata in b minor, BWV 1030
바흐 플룻소나타 b단조



 1. Andante 

 2. Largo e dolce 

 3. Presto
William Bennett 윌리암 베네트, Flute George Malcolm 조지 말콤, Harpsich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