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악마로 돌변한 히스파빙하를 건너 카니바사 (Khanibasa, 4,580m)로.... 매혹의 설빙하 끝으로 다가설 수록 왠지 모를 불안감은 더 커져만 갔다. 왜그랬을까.... 이제는 인간이 함부로 범접해서는 안될 땅에 들어서 함께 오랜 시간을 견디어 냈기때문일까..... 아님, 인간의 무한한 감각적 능력때문일까.... 아니, 아니....이제는 나도 모르는 두려움과 공포가 온 ..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