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밤부에서 시누와까지 하산.... 예상 적중으로 대나무 숲을 돌자 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 조금만 더 서둘렀으면 비를 만나지 않았을텐데.... 그래봤자 하긴 바로 밤부 롯지가 나타나 비를 맞으며 걷기는 잠깐동안 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야~ 반가운 얼굴이 환하게 우리를 맞는게 아닌가~ 다름아닌 인도 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8.29
38.데오랄리에서 히말라야,밤부까지 하산.... 주변 풍광에 사로잡혀서 내려오다 보면, 여기가 어딘 지, 어디까지 내려왔는 지...사실 별 생각없이 걷게 된다. 오늘의 종착지만 확실히 알고는 그저 걷다가 롯지가 나오면 그제서야 어딘 지, 어디쯤 왔는 지...시간을 가늠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사진을 찍느라고, 그리고 풍광에 더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