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3

52.로왈링/초롤파 호수(Thso Rolpa, 4540m)..이제서야 가슴에 묻었던 눈물을 쏟아내다....

캉나추고(Kang Nachugo, 6735m)-호수끝 뾰족히 솟은 봉우리 아!! 이제 초롤파 호수(Thso Rolpa, 4540m) 곁에 바짝 다가섰네~ 어제 15m 절벽에 서서 봤을때 너가 이리 멀리 있는 줄은 상상도 못했단다~~ 근데 넌...어떻게 생긴거야..... 저 거대한 트라카딩 빙하가 이렇게나 많이 녹아버린 거....?? 거대한 ..

1.에베레스트 쿰부히말,롤왈링 롱트래킹.../프롤로그...

2013.9.23~2013.10.31 왜 이렇게 여행기를 시작하기가 힘이 들을까..... 눈으로 마음으로 흘려보낸 눈물 만큼이나... 벌써 히말라야를 다녀온 지가 두달여가 다 되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기가 힘들다. 매번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도 딴 짓거리만 하다가 시간을 흘려보내곤 했다. 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