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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러시아 민요]스텐카 라진(Stenka Razin) - 볼쇼이 합창단, 니콜라이 갸우로프(베이스)

나베가 2006. 8. 26. 09:06



Ivan Rebroff/ 트로이카 옥타브 반의 넒은 음역에 낮은 C음을 쉽게 내는 초저음의 베이스 신의 사랑을 받은 성악가 러시아의 불곰『이반 레브로프』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대학을 마친 그는 1958년 독일 연방 콩쿠르와 1960년 독일 국영 방송 ARD 국제 콩쿠르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하며 화려한 경력의 막을 올리는데, 그 시작부터 특이하다. 그는 보통 가수들처럼 오페라 무대에서 기본기를 닦는 대신 막 서방에 선보여 선풍을 일으켰던 돈 코사크 합창단의 솔리스트가 되었다. 지휘자 세르게이 야로프는 그에게 아버지 나라 음악의 가장 강력한 본질은 무엇보다 러시아 민요와 정교 성가에 있음을 일깨워 주었다. 사실 아직도 레브로프를 〈검은 눈동자〉〈스텐카 라진>〈칼린카등의 민요로 기억하는 팬들이 가장 많을 것이다. 뱃전에서 아름다운 페르샤 공주를 볼가강에 던지는 라진 두목 넘쳐 넘쳐 흘러가는 볼가강물 위에 스텐카 라진 배 위에서 노랫소리 들린다. 페르샤의 영화의 꿈 다시 찾은 공주의 웃음 띤 그 입술에 노랫소리 드높다. 동편 저쪽 물 위에서 일어나는 아우성 교만할손 공주로다 우리들은 주린다. 다시 못 올 그 옛날의 볼가강물 흐르고 꿈을 깨친 새날 아침 장하도다 그 모습. 일리야 레핀(1844~1930) 볼가강의 배줄을끄는 인부들(1883) 스텐카 라진(Stenka Razin)/볼쇼이(bolshoi)합창단 Bass / Nicolai Ghiaurov(니콜라이 갸우로프) 2005/08/12 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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