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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네팔여행준비

나베가 2012. 1. 25. 14:09

네팔여행을 간다고 계획은 세웠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시죠?
아래 내용을 참고로 하셔서 차근 차근 준비하시면 훨씬 수월하실 것입니다.

 

  1.  여권

여권 발급은 서울의 9개 구청(강남, 구로, 노원, 동대문, 마포, 서초, 송파, 영등포, 종로)과 광역시청 및 도청의
여권과에서 한다. (여권용 사진 2매, 주민등록증, 발급 수수료가 필요함)
먼저 갖고 있는 여권의 유효기간을 확인한다. 만약 한국 출발일자를 기준으로 할 때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남아 있으면 기간연장 또는 재발급을 해야 한다.
 

2.  항공권 예매

네팔로 가는 '왕복 항공권'을 예매한다. 예약은  빨리 하는 것이 좋은데 성수기는 3개월 전, 비수기는 10일 전에
트레킹캠프(서울 723-8848) 로 전화를 하면 할인 항공권을 확보할 수 있다. (다른 여행사를 이용해도 됨.^^)
* 찾아가는 방법 - 지하철 신설동역, 1호선은 5번 출구, 2호선은 7번 출구로 나와 신궁전웨딩홀 옆 '명일빌딩 5층'

※참고 : 현재 한국/네팔로 오는 항공사는 대항항공, 타이항공, 네팔항공, 카타르항공 등이 있다.
            대항항공 직항을 이용하면 가장 편리하게 네팔을 오갈 수 있다. 불편한 점은 일주일에 1~2회만 운항.
            네팔항공은 당일에 네팔 도착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가끔 연착 및 취소가 발생할 수 있다. 항공료는 저렴.
            타이항공은 항공료가 약간 비싸고 방콕에서 1박을 해야 한다. 방콕 여행을 하고싶은 사람은 타이항공 이용.
 

3.  네팔 비자 그리고 신청서

왼쪽 옆에 있는 메뉴 바에 '네팔 비자' 코너가 있다. 그곳을 클릭하여 들어가 Application form을 다운 받아 사진 1장을 붙이고 필요사항을 적어 넣는 등 [비자 신청서]를 한국 출발 전에 준비한다.

※참고1 : 쓰는 요령이 '네팔 비자' 코너에 함께 있으니 개인 신상 기록을 적어 넣으면 된다. (네팔공항에 도착하여
              이미그레이션에서 비자신청할 때 여권, 비자피를 함께 제출한다. 비자피 내역은 '네팔비자' 코너 참조)
※참고2 :
한국에서 미리 네팔비자를 받으려면 서울 후암동 근처에 있는 네팔 대사관(전화3789-9770~1)을
              방문하면 된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nepembseoul.gov.np
              * 필요한 서류 - 신청서(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여권(6개월 이상 유효), 사진 1매, 비자피

 

4.  사진 4~5장

네팔에서 사용되는 비자 신청 사진은 크기와 색깔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만약 트레킹을 가면 따로 사진 2~3장을
준비해뒀다가 퍼미션을 만들 때 사용한다. (비자 신청 시 1장, 트레킹 시 2~3장, 예비로 1장)

※ 참고 : 네팔 여행 중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하실 예정이라면 사진이 4장 필요합니다.
              한 장은 비자 신청 시, 다른 3장은 트레킹 퍼미션 신청 시
 

5.  트레킹 장비 구입

등산 장비점 또는 대형 할인 매장에 가서 자신에게 알맞은 등산화, 등산양말을 구입한다.
여유가 있으신 분은 침낭(Sleeping Bag), 스틱, 소형 배낭, 헤드랜턴, 우모복 등의 구입도 고려해 본다.
실물 사진은 좌측의 <주요 준비물 사진> 메뉴 안에 나와 있으니 참조하면 됨.
 
※ 참고 : 카트만두 또는 포카라의 장비점에서 침낭은 하루 850원~1,700원 정도에 빌릴 수 있다. 또한 우모복,              배낭, 스틱, 윈드자켓 등은 한국 가격의 10%~50%에서 구입을 할 수 있으므로 한국에서 무리한 지출을
             피한다. 침낭 대여비용은 사용했던 횟수 및 품질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네팔에서 파는 대부분의 의류 ,
             침낭, 배낭 등은 유명 메이커를 도용한 가짜 제품이지만 일반인이 사용함에 있어서는 큰 불편이 없다.
 

6.  카고백

만약 네팔에서 트레킹을 할 때 포터를 고용할 예정이라면 짐을 쉽게 쌀 수 있도록 설계된 100리터 용량의 '카고백'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카고백에 대한 실물 사진은 좌측의 <주요 준비물 사진> 메뉴 안에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되고, 구입은 등산 장비 판매점에서 하면 된다. 참조로 네팔에서 구입하면 질 좋은 카고백이 $20.

※ 그렇다고 꼭 카고백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으니 집안에 있는 대형가방, 배낭, 이민가방 등을 활용하길 바란다.
 

7.  여행 경비 산출

어느 장소로 트레킹을 갈 것인지 계획을 잡고 필요한 경비를 산출한다. 참고로 경비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국제선 항공료(85∼100만원), 인천공항까지 왕복하는 교통비(5만원∼20만원),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쇼핑,
간식 등(5만원), 네팔비자피($30),  네팔에서 지불하는 행사비(기본행사비, 네팔 내의 국내선 항공료, 고급 호텔
이용 비용, 전세차량 대여비, 옵션 행사비, 선물 구입비 등), 비상금(네팔 내 행사비의 50∼100%에 해당하는 US$)

※ 네팔에서의 경비는 홈페이지 내의 <탁월한 선택> 코너를 참조하여 산출하면 됨.
※ 네팔 내의 여행경비는 하루 $50~$70 정도에서 책정하시고  전세차량, 국내선 항공, 고급호텔, 옵션행사 경비를
    따로 준비한다.
※ 여행을 왔다가 예상 외로 추가경비가 발생할 확률이 크므로 꼭 비상금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적절한 경비를 준비하지 않고 왔다가 돈이 떨어져 낭패를 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8.  환전

US$는 출발 하루 전에 근처 은행에서 바꾸거나 아니면 출발 당일 공항 내의 환전소에서 바꾸면 된다.
잔돈은 $1짜리 10장, $5짜리 2장, $10짜리 4장, $20짜리 2장이면 되고 나머지는 $100짜리로 환전하는 것이 좋다.
네팔에서는 여행자 수표보다 US$ 현금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환율 차이도 거의 없다.
참고로 트레킹 도중에 US$를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고, 대부분 네팔루피를 환전해서 사용해야 한다.
 

9.  짐 꾸리기

출발 2~3일 전까지 항공권과 여권, 사진 준비를 완료하고, 트레킹 및 여행에 필요한 옷가지, 등산장비, 비상약품 등을 카고백 또는 대형배낭, 이민가방, 수트케이스에 꾸린다. 준비물 상세 내역은 좌측에 있는 '트레킹 준비물' 메뉴를 참조하면 된다.
 

10.  최종 점검

출발 하루 전에 상하기 쉬운 음식, 간식, 밑반찬을 준비하여 추가로 짐 속에 넣는다 . 그리고 출발 당일에 휴대하고 갈 옷가지, 신발, 모자, 혁대, 양말, 배낭, 소형배낭, 보조가방, 여권, 항공권, 비자신청서, US$, 한국돈, 필기도구, 카메라, 필름, 읽을 책 등을 따로 챙겨둔다.

※참고1 :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정보 및 찾아가는 방법, 현지 연락처, 가이드북을 챙긴다.
※참고2 : 여행기간이 길면 휴대폰 일시 정지 신청, 세금 고지서 등 납부, 네팔 내의 비상연락처를 가까운 사람에게               알려주기 등 주변정리를 말끔히 한다.
 

11.  수하물의 무게 및 기내로 반입할 수 있는 짐의 크기

수하물로 부치는 짐의 무게가 1인당 20kg을 초과하면 추가 요금을 지불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고려하며 짐을 챙겨야 한다. 수하물로 부칠 수 있는 짐의 개수는 보통 1인당 3개까지다. 기내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짐은 8kg 이내의 35ℓ배낭 크기 1 개와 간단한 물건을 넣은 쇼핑백 1개가 허용된다.

※   기내로 들고 가는 휴대품 가방에 칼, 고추가루, 고추장, 된장, 등산용스틱을 넣지 말고 수하물로 부쳐야 한다.
      치약, 화장품, 선크림 등은 작은 사이즈 1개씩만 기내 휴대 가능. (맥가이버 칼, 등산용스틱은 꼭 수하물 이용)
      GAS 및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은 비행기를 통해 외국으로 갖고 나갈 수 없는 수하물 및 휴대품 금지품목이다.
 

12.  공항 도착 시간

공항에는 출발 시각 2시간 전까지 도착한다.
공항에서부터 네팔까지 오는 방법은 좌측에 있는 '네팔 오는 길' 메뉴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큰나무자리
글쓴이 : 대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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