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in / Piano Concerto No. 2
in F minor, Op. 21, CT. 48 (I ~III)
꽃다운 청춘기에 완성한 쇼팽의 두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이 곡을
작곡을 당시 쇼팽은 바르샤바 음악학교 학생인 콘스탄티아를
연모하여, 그가 생각하는 이상형 여성이라고 믿고 숭배한다.
그 같은 연모의 정이 그대로 2악장에 건반으로 옮겨져
쇼팽의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Claudio Arrau piano
Eliahu Inbal cond.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Claudio Arrau · Chopin Piano Concertos
Symphony No.4 in A major Op.90 <Italian>
멘델스존 교향곡 제 4번 가장조 <이탈리아>
이곡은 멘델스존의 다섯개의 교향곡 중 4번째 곡이며... 그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이기도 하다...
그가 젊은시절 이탈리아에서 보고 느낀 감상을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하는데...
이 곡에서 특히 이탈리아의 향취가 강하게 배어있는 악장은 1악장과 4악장이다.
특히 4악장에서는 이탈리아 특유의 살타렐로 무곡 리듬이 많이 사용되었다.
** 살타렐로: 15~16세기에 이탈리아 궁정에서 유행한 4분의 3 또는 8분의 6박자의 경쾌한 춤
I. Allegro Vivace
II. Andate con moto
III. Con moto Moderato
IV. Saltarello - Presto
작품 해설
멘델스존이 21세 때, 즉 1830년에서 이듬해 31년에 걸친 이탈리아 체재중에 착수, 24세때인 1833년 3월에 완성된 곡으로서 , 제 3번 교향곡 "스코틀랜드"를 능가하고 그의 다섯개 교향곡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걸작이며, 1833년 5월 13일 런던 필하모닉을 스스로 지휘하여 초연하였다. 그 후 멘델스존은 이 곡을 곁에 두고 개정을 계속했는데, 1837년의 그의 편지에 의하면 그 해에 개정이 끝나고 같은 해에 재현되었다. 그러나 멘델스존이 생존 중에는 출판되지 않았고, 독일에서는 연주조차 하지 않았다. 1849년 11월1일 라이프찌히에서 리쯔가 지휘를 맡아 연주되었고, 1851년에 출판되었다. 그러한 경위로 "스코틀랜드"보다 먼저 작곡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코틀랜드"에 이어 제 4번이 된 것이었다. 남부유렴의 밝은 하늘 아래 이탈리아의 풍경과 풍속과 이야기, 거기서 받은 강한 인상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 "스코틀랜드"에 비하면 명랑, 신선하며, 관현악이 나타내는 음색은 몹시 풍부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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