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2010년)

2010 디토 페스티벌-디토 프렌즈Ⅰ/임동혁&고티에 카퓌송 리사이틀

나베가 2010. 6. 19. 19:10

 

2010 DITTO FESTIVAL-DITTO FRIENDS I

설명이 필요없는 강렬한 에너지의 두 카리스마
임동혁& 고티에 카퓌송 듀오 리사이틀

Dong-Hyek Lim & Gautier Capucon DUO RECITAL


클래식 계 두 카리스마가 전해줄 신선한 에너지
드디어 그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계의 카리스마, 임동혁과 고티에 카퓌송. 그들은 이미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인정한 젊은 거장이다. 임동혁은 아르헤리치의 강력한 추천으로 EMI 클래식 레이블로 데뷔 음반을 출시하게 된다. 그 음반으로 황금 디아파종상을 수상하여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금까지도 가장 강력한 후원자인 아르헤리치의 초대로 벳부 페스티벌에 참여하고있다. 고티에 카퓌송 또한 아르헤리치가 페스티벌 때마다 함께 무대에 서기를 바라는 젊은 연주자들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현재 버진/EMI 레이블의 간판으로서 버진의 실내악 레퍼토리를 대부분 연주했다.
풍부한 감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력으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두 젊은 거장이 펼쳐보일 쇼팽과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은 화려하면서도 서정적인 로맨티시즘에 빠져 들게 할 것이다.

프로그램
쇼팽_환상 폴로네이즈 Op. 61
Chopin_ Polonaise-fantaisie in A flat major, op. 61

슈만_환상 소곡집 Op. 73
Schumann_Phantasiestucke Op.73

쇼팽_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Op.3
Chopin_ Introduction et poloraise brillante Op.3

라흐마니노프_ 첼로 소나타 사단조 Op.19
Rachmaninoff Cello Sonata in g minor Op.19

 

Point 1. 아르헤리치가 사랑한  젊은 거장, 고티에 카퓌송 & 임동혁

아르헤리치 전폭적인 애정과 후원을 받고 있는  젊은 거장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과 피아니스트 임동혁 듀오 공연이 디토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소개된다.  

아르헤리치가 임동혁 후원해온 것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몇몇 음악 페스티벌에서 임동혁 인상적인 연주를 지켜본 아르헤리치는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에 임동혁 초청하였으며, 클래식의 명가 EMI Classics ‘젊은 피아니스트시리즈에 그를 적극 추천하였다. 고티에 카퓌송 역시 아르헤리치가 페스티벌 때마다 함께 무대에 서기를 바라는 젊은 연주자중 대표 주자이다.  둘은 10   아르헤리치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함께 무대 위에서 연주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Point 2. 낭만음악의 절대 강자, 피아니스트 . .

최강의 테크닉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공연마다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동혁.

그는 한국의 젊은 여성 관객들을 클래식 공연장으로 이끈 클래식 계의 대표적인 스타 연주자이다.

2000 부조니 콩쿠르와 하마마츠 콩쿠르 입상, 2001 -티보 콩쿠르 우승과 더불어 솔로 리사이틀 , 오케스트라 , 프랑스 작곡가 해석 , 파리음악원 학생 , 마담 가비 파스키에   5  수상한 그는 2005 15 국제 쇼팽 콩쿠르에서  임동민 함께 공동 3위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난 2007 6, 13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 없는 4위를 기록한 임동혁  엘리자베스 콩쿠르-쇼팽 콩쿠르-차이코프스키 콩쿠르로 대표되는 이른바 세계 3 콩쿠르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0 2 라벨, 쇼팽 작품으로 리사이틀 공연에서 최상의 연주를 들려준 임동혁 이번 듀오 리사이틀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낭만음악의 절대 강자임을 입증해  예정이다.

 

Point 3.  20대에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오른 프랑스의 매력적인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

형인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과 함께 세계 클래식 계에 프랑스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고티에 카퓌송은 클라우디오 아바도, 마르타 아르헤리치  전설적 거장들의 총애를  몸에 받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베르비에,  로크 당테롱, 잘츠부르크  당대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로부터 앞다투어 초청을 받으며 선보이는 노련한 실내악 무대와 파보 예르비, 정명훈, 다니엘 하딩  최고의 지휘자와 함께  음반 작업을 통해 뽐내는 솔리스트로서의 음악성과 카리스마는 그가  현재 ‘가장촉망 받는 첼리스트인지를 설명해 준다.

특히 피아니스트 아르헤리치는  세계 음악 페스티벌과 레코딩 파트너로 카퓌송 형제를 중용하고 있으며, 거장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젊은 나이에도 노련한 실내악 주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Rachmaninov

 

Cello Sonata G minor, Op19

 

라흐미나노프는 1901년 "피아노 협주곡 2 번"을 완성함으로 "피아노 협주곡 1 번"에 대한 혹평에서부터 시작된 신경쇠약으로 말미암은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곧 이어 그는 첼로 소나타를 작곡하였는데. 그의 유일한 현악기 소나타인 "Cello Sonata  G minor"이다.  

그의 암울했던 시기를 연상케하는 1악장의 침울함은 시종일관 러시아적 우수로 채색된 어둠의 터널로 이어진다. 드디어 정신질환이라는 질곡의 시기를 벗어난 기쁨이 마지막 악장에서 힘차고 경쾌하게 그려지며 끝을 맺는다.

 

디.친.소. - 디토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2010.06.22 506
 


 

 

 

 

 

  

 

 

 

 

 

                                      1. Lento  Allegro Moderato

                                      2. Allegro scherzando

                                      3. Andante

                                      4. Allegro mosso

 

 
'죽은왕녀를 위한 파반느' by 임동혁
 
 
아르헤리치와 함께 하는 쇼팽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_고티에 카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