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로크합주단 창단 45주년 특별정기연주회 III
피아졸라의 탱고
창단 45주년 특별정기연주회Ⅲ - 심금을 울리는 피아졸라의 탱고!
“탱고의 심장, 반도네온(Bandoneon) 연주자 글로비겐과의 협연!”
“피아졸라의 Anxiety, Asleep, Fear from Five Tango Sensations,
Concerto for Bandoneon & Small Orchestra 한국초연!”
“2009 퀸 엘리자베스 콩쿨, 2007 차이코프스키 콩쿨 입상의 윤소영 협연!”
- 올해로 창단 45주년을 맞이한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세 번째 특별정기연주회가 2010년 5월 11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 서울바로크합주단은 이번 연주회의 부제인 “심금을 울리는 피아졸라의 영혼”에 맞추어 탱고의 정수인 피아졸라의 음악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 이번 연주회에는 뛰어난 재능과 놀라운 개성을 갖추고, 세계적 권위의 콩쿨에서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협연자로 등장하여 피아졸라의 대표곡 중 하나인 <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 를 연주할 예정이다.
- 또한 오늘날 가장 뛰어난 반도네온 연주자로 손꼽히는 글로비겐이 한국에서 초연되는 피아졸라의 < Anxiety, Asleep, Fear from Five Tango Sensations >와 < Concerto for Bandoneon & Small Orchestra >를 연주하여 아르헨티나 탱고음악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 계절의 여왕인 5월,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연주회는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진정한 탱고음악에 빠져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Point 1. 탱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이번 공연은 탱고음악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뮤지션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탱고(Tango)는 ‘만지다’라는 뜻의 라틴어 ‘탄게레(Tangare)에서 비롯되었는데, 어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춤곡용 음악이었다. 이 춤곡용 음악을 클래식의 영역 속으로 들여놓은 이가 바로 반도네온연주자이자 탱고의 황제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이다. (반도네온은 아코디언과 유사한 악기로, 아르헨티나에서는 탱고음악 전문악기로 쓰인다.)
서울바로크합주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외에 한국에서 초연되는 < Anxiety, Asleep, Fear from Five Tango Sensations >과 < Concerto for Bandoneon & Small Orchestra > 등을 연주한다.
특히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가인 글로비겐이 협연자로 등장하여 서정적이면서도 끈적한 반도네온 특유의 음색으로 탱고의 매력을 한껏 살릴 예정이다.
“피아졸라의 탱고, 그의 음악에는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우리가 사랑의 아름다움을 포함한 아름다움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음악을 떠올려야 한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왜냐하면 그의 음악은 노스텔지어의 언어를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떠올려주기 때문이다. 그 모든 것을 단 하나의 탱고에 담고 있다.” ?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Gidon Kremer)
Point 2. 서울바로크합주단에 의해 국내에서 초연되는 피아졸라의 탱고!
서울바로크합주단은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국내 최정상의 작곡가들에게 창작곡을 위촉하고, 국내에서 연주되지 않은 다양한 음악들을 의욕적으로 초연함으로써 국내 창작음악의 활성화와 다양한 현대음악을 소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특별정기연주회에서도 < Chopiniana 모음곡>, 류재준의 <바이올린협주곡> 등을 한국 초연함으로써 서울바로크합주단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 Anxiety, Asleep, Fear from Five Tango Sensations>과 < Concerto for Bandoneon & Small Orchestra > 두 곡이 서울바로크합주단과 글로비겐에 의해 초연되어 탱고음악 마니아와 클래식음악 팬들 모두를 만족시킬 큰 선물이 될 것이다.
Point 3.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펼치는 서울바로크합주단!
서울바로크합주단은 그 명성에 걸맞게 항상 세계 정상급 실력의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회를 개최하여왔다. 특히 이번 5월 공연에는 우리 시대의 가장 주목해야 할 반도네온 연주자인 글로비겐(Per Arne Glorvigen)과 세계 정상급 콩쿨에서 당당히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협연자로 출연한다.
노르웨이 출신의 글로비겐은, 25세 때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반도네온 거장 후안 호세 모살리니를 만나 반도네온 연주자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바로크음악에서부터 팝,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특히 알반베르크 4중주단과의 레코딩 작업, 기타리스트 외란 쇨셔, BBC심포니,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해 왔다. 특히 기돈 크레머의 가장 중요한 음악적 동반자 중 한 명으로써, 크레머와 함께 100여회가 넘는 세계 투어공연을 함께 해왔으며, 4장의 음반도 함께 레코딩하였다.
윤소영은 2009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만큼 까다롭기로 유명한 퀸 엘리자베스 콩쿨과 2007년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2003년 퀼른 국제 콩쿨 역사상 최연소 우승, 같은 해 하노버 국제 콩쿨 결선진출, 2002년 예후디 메뉴힌 국제 콩쿨에서 우승하는 등 그 실력을 이미 인정받고 있으며, 이제는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이다.
프로그램
A.Piazzolla -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Violin: 윤소영)
-Intermission-
A.Piazzolla - Concerto for Bandoneon & Small Orchestra 한국초연 (Bandoneon: P.A.Glorvigen)
Bandoneon - Per Arne Glorvigen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반도네온 연주자로 손꼽히는 글로비겐은 오슬로 국립음대(State Academy of Music in Oslo)를 마치고 파리에서 아르헨티나 반도네온 마에스트로 후안 호세 모살리니를 만난 25세에 이르러 반도네온을 시작하였다.
모살리니에게 2년 간 사사한 후, 여러 차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하여 전문 반도네온 연주자로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글로비겐의 레퍼토리로 탱고는 물론이거니와 바로크음악에서부터 팝을 아우르며 그 중에서도 현대음악은 반드시 언급해야 하는 장르이다. 빌렘 제스(Willem Jeths, 네덜란드), 베른트 프랑케(Bernd Franke, 독일), 헨릭 헬스테니우스(Henrik Hellstenius, 노르웨이), 루이 나옹(Luis Naon, 아르헨티나-프랑스)과 같은 젊은 작곡가들이 글로비겐에게 협주곡을 헌정하였다.
2003년 알반 베르크 콰르텟과의 공연 및 음반 녹음을 하며 오스트리아 작곡가 쿠르트 슈베르트지크(Kurt Schwertsik)의 반도네온과 현악4중주를 위한 창작곡을 연주하였다. 함께 공연한 연주가로 Giora Feidman(클라리넷), Göran Söllscher(클래식 기타), the Ensemble Tango for 3, 라이프치히 스트링콰르텟, 브레멘 도이치 챔버필하모닉,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오케스트라, 덴마크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구텐베르크 필하모닉,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솔로이스트를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4장의 CD를 함께 녹음하고 전 세계에서 약 100회에 달하는 공연을 함께한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글로비겐은 특이하게도 코미디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글로비겐은 Sony Classical, Teldec, EMI Classics, DG 등 세계적인 레이블에서 다수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 Violin – 윤소영
“뛰어난 재능과 놀라운 개성, 활기를 갖추었다” - The Strad
1984년 한국 출생으로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일찍이 국내 주요 콩쿨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끌었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한 지평을 넓혀 화려한 기량으로 유명 국제콩쿨에서 수상, 그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2009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만큼 까다롭기로 유명한 퀸 엘리자베스 콩쿨(브뤼셀)과 2007년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2006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콩쿨에서는 그랑프리, 비르투오조 특별상, 루토슬라브스키 소사이어티 특별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5년 티보 바가 국제 콩쿨에서 바르토크 특별상 수상, 2003년 퀼른 국제 콩쿨 역사상 최연소 우승, 같은 해 하노버 국제 콩쿨 결선진출, 2002년 예후디 메뉴힌 국제 콩쿨에서 우승하였다.
국내에서는 음악춘추콩쿨, 서울심포니콩쿨, 대한민국청소년콩쿨에 입상하였고, 2005년 한국음악협회 선정 최우수신인아티스트, 2008년 운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유럽투어를 하며 모스크바 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 취리히 챔버오케스트라,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 북독일방송교향악단, 서독일방송교향악단, 키에프 국립 라디오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스페인 Euskadiko 오케스트라, 트론헤임 솔로이스츠를 포함한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지휘자 질베르 바가, Saulus Sondetzki, 무하이 탕, 유스투스 프란츠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또한 모스크바 볼쇼이홀, 모스크바 인터내셔널 하우스 오브 뮤직, 도쿄 산토리홀, 취리히 톤할레, 쾰른 필하모니, 텔아비브 아트센터, 서울 예술의전당을 비롯한 세계적인 유명 홀에 선 바 있다.
슐로모 민츠, 이다 헨델, 도널드 웨일러스타인, 빅토르 단첸코와 같은 바이올린 거장들로부터 마스터 클래스를 받고, Keshet Eilon 바이올린 마스터 코스에 참여했으며, 이시카와 뮤직 아카데미에서 장학금을 받았다.
예원중학교,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 2002년 한국종합예술학교에 영재입학했다. 김남윤, 김선희, 김용갑을 사사했고 2004년 독일 쾰른 음악원에 들어가 자카르 브론을 사사하고 있다. 윤소영이 연주하는 악기는 J.B.Guadagnini Ex Buckeburg 1773 Torino이다.
공연후기....
올해는 그야말로 클래식 공연을 좋아하는 매니아로서는 흥분을 감출 수 없는 해이다.
무엇보다도 화려한 해외 오케스트라 공연이 그렇고, 금호 아트홀은 개관 10주년, 호암 아트홀은 개관 25주년을 맞았다. 그리고 오늘 연주단체인 바로크 합주단이 창단 45주년을 맞아 그 어느해 보다도 출연진을 비롯, 프로그램도 화려하기 때문이다.
바로크 합주단이 45주년을 맞아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 것도 벌써 오늘이 3번째.....
평소 잘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글로비겐을 초청했다.
프로그램도 독특한 탱고의 최고봉 피아졸라의 음악으로 그것도 사계를 빼고는 모두 한국초연인 곡들이다.
익숙한 것들이 쉽게 귀에 들어와 감동을 배가 시키지만, 가끔은 생전 처음 접해보는 곡들에 매혹당할 때도 많다.
오늘이 그랬다.
물론 반도네온 연주를 처음 접해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반도네온과 바로크 합주단이 내는 피아졸라의 음악은
너무도 잘 어울리며 사람을 마력에 의해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꼼짝 못하게 했다.
가슴 깊이 파고드는 우수어린 선율이....
'아~~ 반도네온은 참 슬픈악기구나!!'
라고 생각했다.
첫곡이 끝나고 오늘 반도네온 연주 못지않게 기대를 갖게 만든 피아졸라의 4계가 연주되었다.
익숙한 이름은 아니었지만, 수상경력에서도 알수 있듯이 윤소영은 보통의 실력을 갖춘 연주자가 아니었다.
피아졸라가 만들어 낸 사계가 사람을 매혹시키는 마력도 있지마는 그것을 얼마나 잘 소화해 내는 지...
완전히 빠져들었던 연주였다.
애수어린 첼로 독주가 남미의 또다른 정서를 불러일으키며 봄이 시작되었다.
이어지는 윤소영의 바이올린의 독주.....
끊어질듯 가녀리게 이어지는 바이올린 선율이 이곡의 매력이듯 그 선율 하나 하나가 쏟아내는 남미의 열정에 숨은 또다른 한 맺힌 그 무엇이 있는 양......가슴속을 헤집고 들어와 어루만지고 있다.
순간 끊어질것만 같이 휘~익~ 긋는 날카로운 현의 소리가 정말 피아졸라 음악의 백미이다.
자연스럽게 흘러가지 않고 마치 불협화음 처럼 튀는 독특함....
그러면서도 더없이 매혹적인...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면서 연주는 여름으로 넘어갔다.
한없이 축축 늘어지듯 처지다가 또 뜨거운 열기를 내뿜듯 정신없이 휘달리고...
한없이 애절하여 가슴을 에이게 만들기도 하고....
익숙했던 남미의 삼바 열정의 흥분됨보다는 이들의 정서가 한없이 슬프고 우수에 차 있다는 걸 느끼게 했다.
순간 우리나라 정서와도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쾌지나 칭칭나네~ 노래하며 요란한 꽹과리를 치며 흥겨웁게 덩실 덩실 춤까지 추며 한바탕 놀아재끼는 우리민족...
그러나 그 안에 가슴을 에이는 듯한 한이 서려있는 우리의 민속음악이....
합주단의 피치카토 반주위에 첼로 독주가 연주되다가 바이올린 독주로 이어지는 익숙한 선율은 여름곡의 하이라이트...
매혹적이었다.
표면을 탁탁치면서 마치 드럼처럼 연주하던 베이스위에 비발디 가을 주제선율이 악장의 독주로 시작해서 협연자와 듀오로 이어지며 시작되는 가을....
경쾌한 비발디 사계와는 달리 너무나 가슴을 아프게 한다.
가을의 정서를 이렇게 잘 표현해 낼 수 있을까....
가을 연주의 끝을 마치 소리가 서서히 소멸되듯이 연주해 낸 쳄발로의 연주도 압권이었다.
겨울로의 기인 휴식을 위해 모든것을 다 떨구어 낸 빈 모습처럼....
겨울에선 비발디 사계의 익숙한 선율이 많이 들린다.
간간히 쏙쏙 생각나게 하듯...
그래서 더 애절하게 만든다.
현대인의 삶의 고뇌가 그대로 녹아 들어 있는 양....
그것을 위로해 주기위해 안깐힘을 하고 있는 듯한.....
ㅎㅎ
기막힌 연주가 끝나자 객석의 환호 소리는 정말 대단했다.
이어진 앵콜의 무반주 바이올린 연주는 그야말로 바이올린으로 낼 수 있는 모든 기교를 다 보여준
대 연주자의 비르투오조를 보고 있는 듯 했다.
정말 대단한 실력이었고 감동 그 자체였다.
그렇게 완전 몰입한 연주를 보여주고 난 뒤에 씨익~ 웃는 그녀의 미소는 또한 살인미소다.
은색 펄이 가득한 인어드레스에 한쪽 어깨에 단 커다란 붉은 꽃.....
굵직 굵직한 외모...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모든게 어디 하나 어긋남없이 딱 들어맞는 그런 연주였다.
피아노, 팀파니, 큰북, 하프까지 가세한 대규모 편성의 합주단으로 2부를 맞았다.
1악장은 연주자도 서서 아주 빠른 템포의 연주를 들려주었고,
2악장에서는 앉아서....
반도네온을 아주 아주 최대한 길게 늘어뜨리며 무반주로 연주한다.
마치 신세사이저 악기소리를 듣는 양....마치 여러명의 여러 악기 소리를 듣는것만 같다.
하프와 악장의 바이올린의 연주가 더없이 가녀리고 애잔한 심성을 자극하며 애수어린 느낌으로 몰고갔고,
각 파트의 솔로 연주도 정말 압권이었다.
3악장....
오늘의 연주를 완전 감동속으로 푹 빠지게 만들었던 멋진 피날레였다.
힘찬 총주....
익숙한 선율들을 조금씩 변주해 가면서 만들어 낸 독특함...
마치 타국에서 언뜻 언뜻 그리운 고향이 생각나듯 묘한 감정을 자극했다고 할까...??
빠른템포의 반도네온과 쾅쾅 울려대던 큰북의 리듬이 이렇게 멋드러지게 어울릴 줄이야~
무대가 떠나갈듯 했던 힘찬 코다....
태어나서 이렇게 멋진 큰북연주는 처음인것 같았던 순간이었다.
이런 순간이 실황연주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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