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산우회 2월 정기산행-2/북한산 비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계곡./2.27.

 

불광사로 해서 비봉으로 오르는 길은 계곡이 아니고 산등성이로 가는 코스라 어디를 가든

절경이 펼쳐지며...마치 정상에 오른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그러다 보니 오늘은 유난히 자주 쉬었던거 같다.

 

 

 

바람 한점 없이...

날씨도 너무나 좋았고...

 

 

 

 

 

대한의 아들이 될 어린이....

아빠 손도 잡지않고 혼자서 아주 산을 잘 타고 있다.

 

 

빼어난 북한산 굽이 굽이 절경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졌다.

 

 

 

 

 

 

조금 있으면 이런 나무가지 사이로 펼쳐지는 사진은 나올 수 없겠지? 

 

나는 이런... 나뭇잎을 바닥에 다 떨궈내고 드러낸 앙상한 가지를 좋아한다.

특히 그 뒷편으로 펼쳐지는 경치....

잎을 다 떨구워 내지 않았을땐 볼 수 없는 그 이면을...

잔 가지에 가려져 확연하게 드러내지 않은 채 아스라이 펼쳐지는 그 경치를 탐닉한다.

그래서 늦가을...아니, 초겨울 풍경을 유난히 좋아하지~ ㅎㅎ

가슴속에 어느정도 쓸쓸함을 담은....

그러면 수많은 잊혀졌던 것들이 채워져 오거든~

눈물겹도록 아름답던 잊혀졌던 추억들이....

ㅎㅎ

 

 

 

 

 

 

 

 

 

 

 

 

파아란 셔츠입은 사나이~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상을 드립니당~

짝 짝 짝!!

부상??

제게 커피 사주시는 거....ㅋㅋㅋ

원래 상타면 부상은 한 턱 쏘는 겁니당~

 

 

 

 

 

 

 

 

 

 

 

오늘의 미소상을 드립니당~

어떻게 이런 표정이 나올까.....

누구 하나 할거 없이 정말 너무나 행복해 보인다~

'평생 커피권'을 받고 팔고 싶지만....앞으로 그러면 아무도 사진 안찍을 거 같아서리~~푸하핫

아니, 평생 커피권은 커녕 모델료를 내라고 할것만 같은.....드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