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산....

북한산-사모바위에 오르다 -3/2010.1.23.토/성모산우회

나베가 2010. 1. 26. 11:55

 

 

 

히힛~~

멋진 사진 또 나왔당~

이것두 평생 커피권을 받고 팔아야 할듯~~ㅋㅋ

넹??

모델이 멋지다구염??

 

 

 

 

산을 오를땐 미처 봐라볼 새도 없었던 것들이 내려올땐 이렇듯 보인다는,,,,,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겠지??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만 보이는 거야~

너무 위만....목표만 봐라보면 이렇듯 삶의 아름다운 면을 하나도 볼 수 없거든~

그리고 느낄 새도 없는거야~

 

정말 산은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것을 가르쳐 주는거 같아~

 

 

 

우린 이곳에서 온갖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으며 또 한참을 놀았다.

그래~ 쉰것이 아니라 놀았어.

정말 오를땐 쓸 수 없었던 단어지~

논다는 거.....

 

 

 

 

무엇이 이 어른들을 이렇듯 소년으로 만들었을까~~

 

 

 

 

 

 

                   

 

 

                   

 

 

 

                   

 

 

                  

 

 

오늘의 산행에서 난 인기짱이었다.

이유??

홍일점이라서??

아니다. 빨간바지때문에.....푸하핫<<

내 바지가 없었더라면 오늘 산행의 사진이 어떻겠는가~

ㅋㅋㅋ

 

 

 

멋진 비경이 또 나타났다.

이 역시 오를땐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친....ㅎㅎ

 

 

 

 

 

또 포토 존이 된....

아~~ 나 오늘 무척 힘들었당~

사진...엄청 찍었다는....ㅋㅋ

 

 

 

 

이 사진을 찍으면서 시선을 카메라를 보지말고 먼산을 보기로 했는데....

모두 제각각이다.

ㅋㅋㅋㅋ

 

 

 

날씨도 너무나 좋았고,

먹을것도 너무나 풍부했고,

반가운 사람들도 만났고.

경치도 너무나 멋졌고,,,,

 

 

 

 

그래서 모두들 시종일관 입이 귀에 걸려 짖궂은 소년이 되어버렸던

멋진 산행이었다.

 

 

아니다!!

그게 아니었어~

우리 성모산우회에 새로운 목표가 생겼지.

좀 더 높은곳...좀 더 멋진 곳으로의 도약!!

백두산 가기로 했잖아~

 

 

 

 

 

 

좀 더 높은 곳으로 목표를 정하고 나니, 갑자기 북한산 오르면서 힘들다고 하면 절대 안될것 같다.

체력을 어떻게 키워야하나~

고봉산을 뛰어서 올라갈 정도??

 

 

"대장님...저 백두산 꼭 데려가 주세염~

얼만큼 체력 훈련을 해야하나염??"

 

"아이구~ 베가 자매님은 백두산 아니라 히말라야도 갈 수 있어요!!"

허어걱!!

나...조만간에 산신령 될거 같아~~~

푸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