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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derkreies, Op 39]의 작곡동기와 배경 schumamn 에게 있어 1840년을 가곡의 해라 불리만큼 많은 곡을 썼는데 당시 그의 나이 30세로서, 청년기를 마치고 장년기의 책임과 불안, 그리고 기쁨이 합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피아노 작품만 썼으나 Clara 와의 결혼이 Schuman 에게 있어서는 가곡을 쓰는 중요한 동기가 되었다. 그 한 예로 1840년 봄 슈만은 클라라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
"나는 이상하리만큼 많은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나는 밤에 우는 꾀꼬리처럼 죽을때까지 계속 노래 할 것입니다. 아이헨도르프의 가사로 12개의 가곡을 썼습니다." 여기에서 언급한 것이 바로 [Liederkreies, Op 39]로서 이 작품은 슈만이 1840년 4월 클라라가 있는 베를린을 방문하여 그녀와 2주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낸후 고조된 흥분의 분위기속 에서 작곡한 첫번째 아이헨도르프의 노래이다.
[Liederkreies, Op 39]의 가 12곡은 이이헨도르프의 6개 시집에서 발췌되었는데. 제6, 7, 8, 10, 11곡은 시집 [WANDER Lieder]에서,제2, 9곡은 [S-Angerleben]에서 제 4,12 곡은 [Fr-uhling Liebe und]에서, 제1곡은 [In Gedichter der], 제 3곡은 [Romanzen]에서 발췌되어 12편의 시는 줄거리가 있는 연가곡의 형태는 아니지만 모두 자연을 소제로 하여 음악적으로 상호 연결되어 있는 점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시와 음악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시에 나타난 분위기가 피아노에 의해 받쳐지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데임 자네트 베이커 (Dame Janet Baker, 1933~) / 영국에서 태어난 메조 소프라노. 캐슬린 페리어 상, 런던 로열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고 1960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데뷔했다. 2년 뒤 같은 무대에서 오토 클렘페러가 지휘하는 말러 교향곡 제 2번에서 솔로를 맡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오페라뿐 아니라 리트, 오라토리오 등 종교음악에서 출중한 기량을 과시했다.
작시자 / Joseph von, Eichendorff(1788-1857) 프로이센 라티보르 출생. 술레지엔의 루보위츠성의 유서 깊은 귀족집안의 차남으로 태어나 향토색 짙은 서정시를 많이 남겨 '독일의 숲의 시인' 이라 불린다. 1805년 형과 같이 할레 대학에서 수학하며 초기 낭만파시인 L. Tieck.F.Novalis를 알고, 1807년 하이델베르그로 옮겨 시인 B.Armin, C. Brentanoemdrhk 등과 교류하면서 문학상의 역활을 시작 하였다.
처녀시집은 1837년 베를린에서 출판되고, 소설 [어느건달의 생활(1826)]등 수편을 남겼는데 아름다운 서정이 넘쳤다. 그 밖에 에수파내 문학의 번역, [18 세기 독일 소설 (1851)], [희곡사고(1854)], [독일문학시사(1857)] 등이 있다. 낭만파 시인의 특징인 영원한 것에의 동경이, 그의 경우 사랑과 경건을 기조로 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Eichendorf 는 숲의 신비나 푸른 달, 빛나는 별을 노라하고 조용하게 들을 지나는 바람과 얘기하는 독일낭맡파의 대표적인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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