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챔버 오케스트라(Munich Chamber Orchestra)
2007년 3월 31일(토) 19:30
차세대 챔버오케스트라의 새로운 기수 뮌헨챔버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차세대를 주도할 챔버오케스트라로 주목받는 <뮌헨챔버오케스트라>의 한국초연공연!
기존 전통적 레퍼토리와 현대음악까지의 자유롭고 실험적 구사를 통해 차세대의 새로운 기수로 떠오른 <뮌헨챔버오케스트라>가 고양, 통영, 대전, 성남, 서울 총 5회의 공연으로 한국 관객들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고양에서는 이들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의 현대작곡가 윤이상의 <교착적 음향>(Colloides Sonores)과 모차르트, 슈만의 고전 명곡 레퍼토리를 함께 선보임으로써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이들의 열정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뮌헨챔버오케스트라는 활발한 음악연구를 통해 탠 던의
특히 2006년부터 Christoph Poppen의 뒤를 이어 새로운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을 맡은 촉망받는 38세의 젊은 지휘자 Alexander Liebreich에 대한 기대는 이들 뮌헨챔버오케스트라의 행보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Alexander Liebreich는 Kondrashin 지휘콩쿨에서 우승한 후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 BBC심포니오케스트라, 스코티쉬챔버오케스트라, 오클랜드필하모니아 등에서 객원지휘를 했으며, 2005년 뮌헨필하모닉과의 데뷔무대에서 '최고의 순간이었다'는 극찬을 받으며 Rose Bouquet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Alexander Liebreich는 한국과의 인연이 남다른 지휘자로, 2002년 Junge Deutshe Philharmonie와의 콘서트 투어 중 남한과 북한에서 브루크너 8번 교향곡을 처음 소개하였으며, 한국인들의 음악성과 감수성에 매료되어 독일과 한국 간의 문화 사절로서의 역할을 자처하며 2005년 평양독일학술교류처의 객원교수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6년부터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수장이 된 Alexander Liebreich는 음악으로 이야기를 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감각을 그 구조에 결합시킨다. Liebreich는 마치 상쾌한 야외 공기를 느끼는 듯 하며, 그 느낌을 뮌헨필하모닉과의 공연으로 증명했다: 'Odeonsplatz' 공연은 단연 최고였다.
2005년 Rose Bouquet 수상이유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는 Christoph Poppen 이 이끌 때부터, 놀랄만한 예술적 포부를 키워왔다. 23명의 관현악단은 기존의 전통적인 레퍼토리를 넘어서는 현재의 스타일로 점점 더 과감하게 돌진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관객들이 이 오케스트라의 충실한 지지자가 되고 있다.
2005년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자이퉁
연주 /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Classical music in a new key':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의 성공비결이다. 1995년부터 Christoph Poppen 을 수장으로 한, 화려한 수상경력에 빛나는 이 엘리트 앙상블은 그들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그들만의 뚜렷한 트레이드마크로 만들었고 그 결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현대음악과 고전주의 음악의 성공적인 결합은 이들에게 독일 음악 출반협회에서 수여하는 'Best Concert Program' (2006년이 횟수로 두 번째 수상이었다)과 같은 여러 상과 각종 대회에서의 우승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들의 예술 활동의 중심은 그들의 정기연주 시리즈인데, Munich's Prince Regent 극장에서 2004년부터 해마다 새로운 가이드 테마에 따라 연주하고 있다.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는 뮌헨 비엔날레 현대음악 극장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한다. 특히 주목할만한 연주로는, 1996년 5월 탠 던(Tan Dun, 작곡가 겸 지휘자. 1957)의 Marco Polo 세계 초연과 2005년 5월 차야 체르노윈(Chaya Czernowyn, 작곡가. 1957)의 PNIMA - Ins Innere 연주가 있으며, 또다른 세계 초연작품으로는 2004년 5월 비킨타스 발다카스 (Vykintas Baltakas, 작곡가. 1972)의 Cantio 가 있다.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는 또한 해마다 전 세계 곳곳의 콘서트 홀과 축제에서 60여 회의 연주회를 하며 유명한 독주자 및 지휘자와 함께 연주회를 갖기도 한다.
2003/4 시즌에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는 뮌헨 현대미술관에서 'Modernist Nocturne'이라는 새로운 콘서트 시리즈를 시작했다. 'Modern Nocturne'은 갤러리의 원형홀에서 여러 차례 연주되며 각 공연은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에 헌정된다. 이 시리즈는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서 굉장한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2006-07 시즌의 시작은 Alexander Liebreich가 Christoph Poppen 에 이어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직을 이어받았다. Alexander Liebreich는 새 시즌의 첫 정기연주회에서 상임지휘자로서의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빛'이라는 테마를 가진 그 공연은 관객과 언론에게 '뮌헨에서, 앞으로 가장 흥미로운 지휘자'의 '훌륭한 시작'이라는 열광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휘/예술감독 Alexander Liebreich
2006 - 07 시즌을 시작으로, Alexander Liebreich는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겸 예술 감독직을 맡았다. 오케스트라는 만장일치로 이 젊은 지휘자를 선출했으며 그들은 평단과 관객의 평가를 통해 그들의 결정이 옳았음을 증명해오고 있다: Suddeutsche Zeitung은 2006년 10월 19일에 있었던 Liegreich 의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공식 데뷔를 '최고의 희망을 품게 한 훌륭한 시작'이라 했고 Liebreich 를 '잠재적으로, 뮌헨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휘자'라고 극찬했다. 그 이전에,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은 Liebreich를 지휘자의 새로운 세대(풀 오케스트라와의 작업 외에도, 점차 흥미있고 유연성 있는 프로그램 정책이 가능한 작은 앙상블과의 연주를 장려하는 세대)의 선두에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으며, 2005년 10월 뮌헨의 Prince Regent 극장에서의 칼 아마데우스 하트만(Karl Amadeus Hartmann, 작곡가 1905~1963)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을 포함한 Liebreich와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의 여러 연주는 관객과 평단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었다.
Alexander Liebreich는 1968년 Regensburg 에서 태어났다. 1996년 Kondrashin 지휘 대회에서 우승한 후,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Edo de Waart 의 어시스턴트가 되었고, 1년 후, Amsterdam Concertgebouw 극장에서 갑자기 de Waart 를 대신하여 Bruckner 의 교향곡 5번 지휘를 하게 되었는데 관객과 비평가 모두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때부터 Alexander Liebreich는 Amsterdam Concertgebouw, 힐버섬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코티시(Scottish) 챔버 오케스트라, 몽펠리에 국립 오케스트라, Deutsche Kammerphilharmonie of Bremen, 그리고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등과 같은 저명한 오케스트라에서 객원지휘를 했고, 2005년 7월 초, 뮌헨 필하모닉과의 데뷔무대를 Odeonsplatz 실외콘서트 시리즈에서 가지게 되었는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그 공연은 최고의 순간이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뮌헨의 일간지 The Munich Tageszeitung 는 2005년 그에게 모두가 선망하는 상 중의 하나인 'Rose Bouquet'를 수여하기도 했다.
Liebreich는 처음에 Regensburg 대학에서 로망스어와 음악학을 공부했고, 그의 나이 17세에 조직한 Regensburger Kammerchor를 지휘했다. 그는 Munich Musikhochschule (뮌헨 음악학교)에서 공부를 계속했고 1996년 지휘와 발성 학사 학위를 받았다. 뮌헨에 있는 동안 그는 Bavarian State Opera 에서 Colin Davis 와 Roberto Abbado 의 어시스턴트로 활동했다. 정명훈과 Ilya Music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했으며, 잘츠부르크 축제에서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오페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Claudio Abbado 의 초대를 받기도 했다.
Liebreich는 괴테 인스티튜트, 독일학술교류처(DAAD)와 협력하여 시작된 'Korea Project'의 선도자이다. 2002년 그는 Junge Deutsche Philharmonie 를 이끌고 남한과 북한을 처음으로 여행하며, 두 나라에 Bruckner의 8번 교향곡을 처음 소개했다. 한국인들의 음악성과 감수성에 매료된 그는, 그 후의 콘서트 투어로 독일과 한국 간의 문화 사절로서의 그의 역할을 계속했으며, 2005년 봄에는 평양 독일학술교류처(DAAD)의 객원교수직을 역임했다. 젊은 한국인들과 말러와 하르트만의 작품을 함께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Deutschland, Korea - geteilt, vereint ('Germany, Kora - Divided, United'; Munich: Olzog, 2005) 를 직접 쓰기도 했다. 또한 투어의 한 부분으로, 영상팀은 처음으로 지휘자와 동행하여 북한을 방문하는 것을 허락받았다. 그들의 장편 다큐멘터리, '평양 크레센도'는 2006-07 에 축제와 국제 방송 시리즈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Liebreich 는 Kioi Sinfonietta, 베를린 필하모닉의 독주자와 함께 2006년 9월 도쿄에서 2회의 공연을 지휘했고 두 연주회는 CD로도 제작된 바 있다. 2007년 초 Salzburg Mozarteum Orchester와의 데뷔가 예정되어 있다.
협연 : 첼리스트 Julie Albers 줄리 알버스
1980년 미국 콜로라도 태생인 줄리 알버스는 뛰어난 음악성과 연주력으로 일찍이 음악계에서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2살 때 어머니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움으로써 음악공부를 시작한 그녀는 4살에 첼로로 악기를 바꾸었다. 중학교때 클리블랜드로 이주하여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리차드 아론과 공부를 시작 하였고 프랑스에서 열린 International de Jeunes Concertisties 콩쿨에서 우승함으로써 L'Orchestre Symphonique de Douai 의 협연자로 프랑스 투어를 하기도 하였다.
1998년 미국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협연 데뷔무대를 시작으로 미국전역, 유럽, 한국, 대만 그리고 뉴질랜드에서의 협연과 독주회를 통하여 세계적인 연주자로 부상한 줄리 알버스는 2001년 독일 ARD 콩쿨 2등상을 수상하고 또 2003년에는 한국의 경남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여 그 기량을 다시 확인받았다.
미국전역에서 솔로이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뉴욕에서의 독주회는 일본 NHK 방송사에서 녹화하여 일본, 중국, 한국에서도 방영되기도 하였다.
솔로연주뿐만 아니라 실내악연주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줄리 알버스는 전세계의 실내악 페스티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데 2006년 가을부터는 링컨센터의 Chamber Music Society의 2년 residency 프로그램의 연주자로 참가하고 있다. 현재 Albers Trio 그리고 the cello quartet CELLO 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2007년 피아니스트 안젤라 지아 킴과 두오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Kean University의 Concert Artist Program 의 멤버로 재직하고 있다.
◈ 언론평 Press Comments
대담한 희망을 일깨워준 시작. Liebreich 는 뮌헨에서 가장 흥미있는 지휘자가 될 것이다.
오늘 저녁 MKO는 음악에서 정확성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가를, 어떻게 하나의 극단적으로 정확한 구조가 색으로 잘 조화되어 감싸지는지를 보여주었다.
(Egbert Tholl, Sddeutsche Zeitung)
Liebreich 는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스탠다드 작품 시장에서 관습적이지 않은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용기를 가지고 박진감 넘치면서도 세련된 고급스런 연주를 끌어낸다.
(Robert Braunmller, Abendzeitung - 'Stern der Woche')
2006년부터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수장이 된 Alexander Liebreich는 음악으로 이야기를 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감각을 그 구조에 결합시킨다. Liebreich는 마치 상쾌한 야외 공기를 느끼는 듯 하며, 그 느낌을 뮌헨필하모닉과의 공연으로 증명했다: 'Odeonsplatz' 공연은 단연 최고였다.
TZ: Rose Bouquet of the yar, Alexander Liebreich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는 Christoph Poppen 이 이끌 때부터, 놀랄만한 예술적 포부를 키워왔다. 23명의 관현악단은 기존의 전통적인 레퍼토리를 넘어서는 현재의 스타일로 점점 더 과감하게 돌진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관객들이 이 오케스트라의 충실한 지지자가 되고 있다.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15.1.2005)
공연후기...
2007년 들어서 간 공연은 뭐가 그리 바뻤는 지...제대로 공연후기를 쓴게 없다.
그날의 감동을 제때에 올릴수 있다면 그건 내겐 두말할 나위없이 그 추억이 큰 재산이
될터인데....
더우기 이공연은 프로그램조차도 올려져 있지않다.
세상에~
어쨋거나 가물거리는 기억의 저편이라도 기웃거려 볼까나....
고양 어울림누리 공연치곤 마치 대어라도 낚은 듯 귀한 연주회중의 하나였다.
아무래도 예당공연의 감동이 훨씬 크지마는 그나마도 어울림누리 공연의 가장 큰 메리트는
티켓이다.
싼좌석도 1층을 배정받을 수 있다는...
더우기 신경전만 잘 벌인다면 2부에선 로얄석에서 볼수있다는 것...
젊디 젊은 지휘자임에도 너무나 멋졌던 기억이 남는다.
연주도 훌륭했었고, 특히 첼리스트의 미모가 빼어났었다는 기억이
그래서 그녀의 연주보다 더 기억에 남는다.
무척 좋았었다는 말밖에....
다음에 성남에서 보았던 일숙언니랑 얘기했던 걸로 봐서
이날의 공연이 매우 훌륭하고 만족스러웠다는건 알것같다.
제발 고양에서도 이만큼만이라도 굵직하고 좋은 공연이 많이 진행되기를 간절히 바래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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