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매혹의 히스파라 (Hispar-La,5,151m)를 넘다...1 2015.7.28.화... 4시 기상,5시 아침식사,6시출발..... 오늘도 날씨는 아주 좋은것 같다. 저 멀리에는 운무가 기막히게 꼈지마는 여전히 우리가 있는 쪽은 구름 한 점 없다. 모두가 이른 출발 준비로 정신이 없다. 날씨가 너무나 추운데다 출발시간도 일러 간단한 아침식탁이 차려졌다. 따듯하게 ..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4.06
16.비아포 히스파 빙하트래킹/지옥의 비아포 건너 천상의 화원- 시팡(Shifang, 3,870m)에 닫다 점심시간에 카고백에서 우모복을 꺼내입고 얼굴도 이중 삼중으로 모자를 겹쳐 썼더니 추위가 한결 가신다. 이정도의 추위야 이처럼 준비만 되어있다면 껴입으면 되니, 뜨거운 열사위를 걷는것과는 비교불가다. 빙하위에 나 있는 크레바스가 점점 많아져 거의 이쪽 끝에서부터 저쪽 끝까..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3.28
북한산에 오르던 날 2004. 11. 14. 일요일. 나이먹음 이었던가....... 작년 가을에 기암절경인 설악산 봉우리를 보고는 불현듯 지금 아니면 어쩜 영영 저 아름다운 산에 오르지 못할거라는 느낌이 들었던것이...... 아니.... 느낌으로서가 아니라 정말 이제는 저렇게 험준한 산에 오른다는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