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르두 4

8.비아포 히스파빙하 트래킹/스카르두로 가는 길...그리고 스카르두의 환상풍광..

점심을 먹고 난 뒤의 길도 풍광은 여전히 어메이징하다. 이젠 비가 완전히 멎어 햇볕이 찬란하니 느낌은 또 완전히 다르다. 운무속 몽환적인 느낌의 스카르두 길과는 전혀 다른...조금은 정취가 덜하지만 황량한 느낌은 더 커졌다고 할까.... 어느덧 마을에 들어섰다. 타임머신을 타고 수..

86.파키스탄3부.../스카르두(Skardu)에서 칸데((Kanday)까지...또 다른 랠리의 시작 1

이제는 잠이 줄은건 지, 아니면 일어나는 시간이 몸에 베인건 지, 몇시에 잠이 들건 상관없이 4시만 되면 눈이 떠진다. 잠시 뒤척이다 4시반에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다. 7시반 아침식사에 9시 출발이니 널널한 시간 여유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찍 준비를 시작한 건 가족과 단체 카톡을 ..

85.추트론(Enjoy Hot Spring)의 아침...파키스탄 제3부 여행의 시작... 스카르두로...

이른 새벽...커다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눈이 떠졌다. 하얀 창틀... 커튼... 침대... 너무나 오랫만에 보는 문명의 세계에 순간 모든게 생소하게 느껴진다. 잠시 뒤척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산책했다. 그래도 파키스탄에서 이렇게 좋은 온천장이 없다고 했는데...온천을 안하고 간..

43.스카르두(Skardu 2,667m)...카르포초성 (KHARPHOCHO )에 오르다.

마셔브럼 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는 스카르두의 전경.... 휴식날이 있다는게 참으로 사람을 여유롭게 한다. 어젯밤은 늦장을 맘껏 부리며 그동안 밀린 모든 빨래를 해서 발코니에 빨래줄을 이중으로 매달아 가득 널어놓고, 딩굴 딩굴 구르며 그동안 배터리때문에 제대로 듣지 못했던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