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29

8.라오스/ 유네스코 문화유산-아름다운 루앙프라방...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드립 커피를 내려 밖으로 또 나갔다. 어젯밤 한바탕 퍼붓던 비가 그친 뒤로 밤새 또 비가 내렸는 지.... 리조트 전경이 또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쏭강 건너편 암산 앞으로 한 줄 구름띠가 걸쳐 있다. 왠지 신선이 다녀간 듯한 느낌이랄까... 좀 더 이른 새벽에 일어났..

7.라오스/배낭여행자의 천국 -방비엥 ...탐남(ThamNam)튜빙&쏭강 캬약 래프팅..Thavonsouk Resort...

어젯밤 리조트앞 쏭강의 풍광이 너무 강렬해 새벽이 궁금해 눈을 뜨자 마자 발코니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세상에... 이 새벽에 벌써 열기구가 떴어~ 집을 떠나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걸까.... 아님 저 열기구를 타고 싶음이 간절해서 였을까.... 나는 카메라를 든 채 열기구와 함께 아침..

6.라오스/배낭여행자 천국-방비엥/젖갈 마을...쏭강변의 환상의 Thavonsouk Resort...블루라군...

방비엥으로 가는중에 '젖갈 마을'에서 잠시 내렸다. 젖갈 시장이라해서 우리네 젖갈 시장같은 냄새 폴폴 풍기는 그런 시장인 줄 알았더니, 젖갈 시장이라기 보다는 건어물 장터에 더 가깝다. 엄청난 규모가 아닌 조촐한 시골 길가 한 켠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내 눈..

5.라오스/비엔티엔...라오스의 상징-탓 루앙(That Luang) 사리탑 방문....

찬란한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곳....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는 탓루앙 사리탑.... 전설에 따르면 3세기 경에 인도 승려들이 가져온 붓다의 사리를 안치했던 장소라고 한다. (당시 라오스까지 불교 사절단이 왔던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18~19세기 미얀마의 침략을..

4.라오스/비엔티엔...탕원 유원지에 진수성찬 유람선 띄워...유유자적..황제가 되다.

일정표도 들여다 보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여행을 한다는게 예상치 못한 짜릿함을 준다. 어디 가는 지도 모르는 채 그냥 시야에 들어오는 대로 보고... 감탄하고... 신바람 나 하고... 오직 그곳에만...그 순간에만 집중하며,,,, 조금의 감정도 숨길것 없이 그냥 표출해 낼 수 있다는 거.... 잔..

3.라오스/비엔티엔...콕싸앗 (Khoksaath) 마을의 소금공장....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내륙의 나라인 라오스에도 소금이 생산된다. 내가 처음으로 소금이 바다에서뿐 아니라 산에서도 나는 소금광산이 있다는것에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 지... 이제는 소금 광산뿐 아니라 바다가 융기되어 높은 산 구릉에 만들어진 다랑이밭에서도..

2.라오스/비엔티엔...부다파크(Buddha Park)...그리고 잔치날...

비엔티엔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메콩강가 호텔에 짐을 들여밀고는 곧바로 호텔앞 야시장 거리로 나섰다. 비수기인데다 너무 늦은 시각이라 몇집만이 문을 열고 있었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 문을 연 곳이 있다는게 천만 다행이라고 해야할까.....ㅎㅎ 간단하게 돼지고기 바베큐..

1.자동차여행/라오스,태국북부,중국 운남...프롤로그...

2015년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느닷없는 기인 자동차 여행을 다녀왔다. 요즘 '꽃보다 청춘' 촬영지로 한 참 뜨고 있는 관광지 '라오스'를 비롯하여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더 들어간 젊은이의 천국 '빠이'와 년중 10개월이 가을 날씨인 중국 운남성... 작년에 파키스탄 발토로빙하의 K2 와 ..

라오스,태국북부,중국 운남..자동차 여행 떠납니다.

작년 파키스탄 K2....여행기도 채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여행을 떠납니다. 오래 전 차마고도 까페와 인연을 맺은... 까페지기 춘향오빠와 몇명이서 자동차 한대로 휴가차 떠나는 완전 자유여행입니다. 7월에 파키스탄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트래킹과 심샬 트래킹을 앞두고... 이 강력한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