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호주,뉴질랜드/ 밀포드사운드로..호머터널앞의 수백개의 실폭포의 위용/2009.1.6 802 잠시 우려했던 마음은 이 대자연의 경이로움 앞에서 말끔히 사라졌다. 가이드가 말했던..실폭포가 이렇게도 장관일 줄은 상상을 못했다. 항상 하나를 잃으면 하나는 얻는법인가 보다. 맑은날 산뜻한 사진은 얻을 수 없었지만 비로 인해 이렇게 엄청난 폭포를 볼 수 있음에 가슴이 다 .. 호주,뉴질랜드(2009.1) 2009.01.20
19.호주,뉴질랜드/테아나우(Te Anaau)▶▶피요르드 국립공원▶▶▶ 퀸스타운에서 호텔로 돌아오는 여정 또한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이미 배터리가 다 나가서 사진에 담을 수가 없었다. 우리가 묵을 Coronet Alpine Hotel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정경이 펼쳐지는 곳에 나즈막히 단층으로 된 호텔이었다. 방에 들어와 가장 맘에 들었던 것 역시 창으로 가득 들어오는 밖의 정경이.. 호주,뉴질랜드(2009.1) 2009.01.20
18.호주,뉴질랜드/퀸스타운...2 원숭이 꼬리 나무라고 했던가?? 정말 신기하게 생겨서 한참을 얘기했는데... 우리 일행들은 가이드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모처럼 여유자작 산책을 즐기며 호수를 향해 걸었다. 공원을 빠져나오니, 그림같은 와카티푸 호수 전경이 눈에 가득 찬다. 잠시동안 즐겼던 여유는 금새 깨져버.. 호주,뉴질랜드(2009.1) 2009.01.19
17.호주,뉴질랜드/퀸스타운... Kawarau강을 따라 달리다보니, 어느덧 호수가 또하나 나타난다. 짙은 청색의 와카티푸( Wakatipu)호수를 끼고 나타난 아름다운 도시... 퀸스타운(Queentwon) 이제 길고 기인 여정이 마치 끝나버린 듯한 기분이 든다. 퀸스타운은 골드러시 시대에 이곳을 찾은 채굴 업자가 '여왕이 살기에 어울리는 도시'라고 말.. 호주,뉴질랜드(2009.1) 2009.01.19
16.호주,뉴질랜드/크롬웰과수단지 지나 퀸스타운으로 가는 중... 마치 크롬웰 과수단지를 기점으로 또 다른 전혀 새로운 나라로 여행을 접어든것만 같다. 언제 그렇게 들꽃이 만발한 대 평원을 지났으며, 언제 그렇게도 천상의 물빛을 들여다 보았는 지.... 마치 까마득하게 잊어먹은 양... 아니, 아주 옛날 옛날에 다녀왔던 것처럼 그렇게도 확연하게 다른 나라 여행.. 호주,뉴질랜드(2009.1) 2009.01.19
15.호주,뉴질랜드/크롬웰(Cromwell) 과수단지../2009.1.5 끝없이 펼쳐졌던 산악, 구릉지대를 넘어 이제 크롬웰(Cromwell) 과수단지에 도착을 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과일의 양은 남섬 과일의 40%며 따라서 과일값도 타지의 5분의 1가격이라고 한다. 우리는 마치 생전에 과일을 처음 구경하는 사람들처럼 달려들어 과일을 샀다. 무엇보다 맛보기로 차려놓은 과일.. 호주,뉴질랜드(2009.1) 2009.01.19
14.호주,뉴질랜드/던스텐(Dunstan)인공호수 지나 ....../2009.1.5 터석풀이 바람결에 휩쓸리던 기묘한 풍경.... 황량함이라기 보단 미묘한 느낌을 갖게 했던 린디스패스를 넘고 타라스(Tarras)를 지나 이젠 다시 또 호수를 끼고 낭만에 빠지게 한다. 버스를 타고 달려도 달려도 끝도 없이 이어지는 강같은 호수.... 던스텐(Dunstan) 인공호수.... 이렇게 기인 호수가 더우기 인.. 호주,뉴질랜드(2009.1) 2009.01.19
13.호주,뉴질랜드 넷째날/오마라마(Omarama)구릉지대를 넘어/2009.1.5 버스는 멈출 수 없는 롤러코스트를 탄것 처럼 S자형 고개를 끊임없이 오르고 또 오른다. 그 속도감에 가위가 눌려 고함도 제대로 치지 못하는 롤러코스트... 그러나 지금 이 순간.... 대 자연에 가위가 눌린 나는 숨이 막히는 것이 아니라 저 굽이 굽이 산 봉우리를 날고 또 날아도 그 다음 봉우리가 궁금.. 호주,뉴질랜드(2009.1) 2009.01.19
12.호주,뉴질랜드 넷째날/린디스패스(Lindis Pass)를 넘어../2009.1.5 꿈꾸듯 아름다운 푸카키 호수 근처에서 맛있는 연어회도 먹고.... 버스는 다시 퀸스타운을 향해 달린다. 그렇게도 카메라 셔터를 눌렀음에도 불구하고 시시각각 시야에 들어오는 풍광은 나로 하여금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왜 안그렇겠는가~ 그 넓디 넓은 푸카키 호수의 정경을 아무.. 호주,뉴질랜드(2009.1) 2009.01.19
호주,뉴질랜드 넷째날/푸카키호수....2009.1.5 순백의 우유에 파아란 잉크 한방울... 똑 ! 밀키 블루가 된단다. 마운트 쿡 봉우리의 신비의 힘에 끌려 줄지어 갔던 하얀 구름들이 이젠 다시 그 봉우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만 같다. 대지의 푸르른 나무들 조차도 이 신비의 광경을 꼿꼿이 서서 바라보는 듯 아름답다란 표현으론 부족해 차라리 경건하.. 호주,뉴질랜드(2009.1) 200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