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2009.1) 50

38.호주,뉴질랜드/시드니-더들리페이지,갭팍,본다이비치

지구의 끝으로 달려가서 우리랑은 전혀 다른 남반구의 절경속에 빠져 일주일을 보내고 이제 그 이웃...호주 시드니로 발을 디뎠다. 이곳에서도 역시 새로운 만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오승철.... 이제껏 남섬에서 만났던 가이드들과는 다른...상큼한(?) ㅎㅎ 젊은 가이드가 양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

36.호주,뉴질랜드/ 데카포 호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그림같은 정경속에 잠시라도 머무를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가슴 설레는 일이다. 더우기 저녁식사라는...그래도 기인 시간이 우리에게 허락되었다. 이젠...연어를 먹고 싶다는 둥...그런 먹거리에 대한 미련은 조금도 남아있지 않다. 그저 얼른 먹고, 밖으로 ...마치 유토피아의 세계에 와 있는 듯한 ..

33.호주,뉴질랜드/오마라마 갈색초원지대....▶▶

이대로 가다간 지구 끝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엉뚱한 생각이 들을정도로 끝없이 산을 오르내린다. 아주 옛날....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우리가족은 설악산을 갔다가 고속도로 대신 구룡계곡으로 접어든 적이 있었다. 산을 넘고 넘어도 끝이 없이 S자 계곡은 이어졌고 얼마나 운전하기가 힘든 지 전혀..

32.호주,뉴질랜드/크롬웰과수단지 지나 고원지대로▶▶

밖의 경치에 혼을 빼앗겨 정신을 못차리던 순간에 익숙한 경치가 눈에 잡힌다. 다시 크롬웰 과수단지에 온것이다. 우리나라에선 너무 비싸서 먹기힘든 체리를 모두들 또 사재낀다. 가이드는 내일 새벽 뉴질랜드를 떠나니 딱 오늘 먹을 만큼만 사라고 다시 언급해 준다. ㅎㅎㅎ 으흐흠~~~너무나 맛있고 ..

31.호주,뉴질랜드/번지점프장을 떠나 크라이스트처치로▶▶

수만평의 포도밭에 앙증맞게 심어져 있는 장미들.... 진디물을 퇴치하기 위한 동화속 이야기에서나 나올법한 친환경 농사방법... 그렇게도 끝없이 이어지던 푸른 초지위의 하얀 양떼들도 시야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이젠... 험준한 산악지대로 접어들어 굽이치는 S자형 고갯길을 굽이 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