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틀의 잊을 수 없는 표정들을 보라!!
나는 래틀외에 다른 단원들은 거의 안본거 같다.
그의 이 예술같은 표정은 사람으로 하여금 도저히 다른 곳으로 시선을 떼어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소리....장난 아니었다.
특히 무대뒤를 꽉 채웠던 처음 보던 신기한 타악기와 연주에 몰입하던 그 연주자들을 또한 잊을 수 없다.
쉴새없이 연주하는 현악주자들에 비해서 어느 순간 연주에 몰입하는 .....
타악기를 치는 채만해도 수없이 많은 것들을 주욱 나열해 놓고 어루만지듯 ...
조금이라도 더 울리면 안될듯 ...그렇게 섬세하게 연주하는 모습이 자칫 반할것만 같다.
이틀 연주를 했는데....입장료가 워낙 비싸 하루만 보는것도 감개가 무량했지만,
다음에 언젠가 또 온다면 그땐 이틀 몽땅 이들의 연주를 다 보리라 맘먹어 본다.
카라얀이루 21년만에 내한했다니...
내가 이들의 연주를 언제나 또 볼련 지...모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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