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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어머니가 가르쳐 준 노래/조수미

나베가 2006. 6. 9. 01:58

Kdyz.mne stra mataka  Op.55, No.4

드보르작 어머니가 가르쳐 준 노래

Dvorak, Antonin Leopold 1841~1904 체코

조수미

 
 

「집시의 노래」(작품55)중 네 번째의 노래이며, 시는 보히미아의 시인 아돌프 헤이도크가  썼고 1880년 작훔이다. 드보르작의 가곡 중에서는 가장 널리 알려졌으며, 애처롭고 아름다운 가락은 또한 기악곡으로 편곡되어있다. 드보르작은 효자라 전해지고 있으므로, 이곡은 저절로 우러나온 진심어린 작품이며, 가사의 대의는 다음과 같다.

'늙으신 어머니 내게 노래 가르쳐 주실 때, 이따금 눈에 누물이 맺히셨네. 지금 나는 아들에게 그 그리운 노래를 가르치면서 그것을 생각하니, 햇볕에 탄 내 볼에서 수염으로 눈물 저절로 흘러 내리네

     

Mother, by James Abbott McNeil Whistler (1834-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