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의 작품 수에 비하면 남긴 성음악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역시 Mozart 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명작들을 남겼는데, 그 중 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 KV 339의 5번째 곡인 'Laudate
Dominum'은 이곡의 하이라이트라고 할수있으며 Sporano solo의 칸타빌레적인 선율이 매우 아름다운 명곡이라 하겠습니다.
이곡에 얽힌 일화로는...
중세 시대엔 교황청 성당에서만 부르도록 엄격히 제한하였으나 Mozart가 가서 듣고 너무 아름다워 밖에
나와 채보하여 일반에게 알려졌다는 일화가 있기도 합니다.
이곡을 불러 준 Kathleen Battle는 제시노먼, 바바라 헨드릭스와 함께 세계 3대 흑인 소프라노의
하나로서 '노래하는 흑진주'라 불리기도 합니다.
피플지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으로 선정했을만큼 매혹적이면서 유난히 까다로운
성격으로 인해 음악계에서 가장기피하는 인물로 악명이 높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계 언론은 Kathleen Battle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녀는 밝고 서정적인 목소리와 아름다운 외모 그리고 당당한
무대 매나로 세계 청중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W.A. Mozart
[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 KV 339] (구도자를위한
저녁기도)
'Laudate Dominum' (주님을 찬미하라)
Sop : Kathleen
Battle
Laudate Dominum omnes gentes
Laudate eum omnes
populi
Quoniam confirmata est supernos
misericordia ejus
Et veritas
Domini manet inaeternum
Gloria Patri et filio et spiritui sancto
sicut
erat in principio et nunc et semper
et in saecula saeculirum
Amen
주님을 찬미하라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모든 백성들아
영원하신 사랑 우리
위에 넘치고
자비로운 마음 끝없네
주님의 진리 영원하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