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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hms, Piano Concerto No.1 in D minor, Op. 15 (Soloist: Kun-woo Paik) Beethoven, Symphony No.7 in A major, Op. 92 (Club BALCONY 회원 7月말까지 조기예매시 10% 할인) 부다페스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BFO)는 헝가리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새로운 오케스트라로 1983년 이반 피셔와 졸탄 코시스에 의해 설립되었다. 리스트와 바르톡을 배출한 서양음악의 가장 중요한 곳인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를 대표하는 BFO는 단기간에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하여 세계적인 페스티발이나 뉴욕, 베를린, 런던, 비엔나 등의 유명 공연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이반 피셔와 BFO는 바르톡과 리스트 음반으로 그라모폰상과 황금디아파종상, 4 Cles de Telerama, the Arte, MUM, 에라스무스상 등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92년과 2000년 사이에 오케스트라의 활동을 풀시즌으로 확장하며 성장한 BFO는 2003년 국가에 의해 지원되는 국립기관으로 격상되었다. 집중적인 리허설 방식으로 음악가 개인의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BFO는 단원들의 예술적 발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BFO는 주요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병행하여 정기적인 챔버 뮤직과 챔버 오케스트라 시리즈를 발전시켜 왔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이 솔로이스트로 출연하는 "일요일 오후 챔버뮤직 이벤트", "어린이를 위한 <코코아 콘서트>”, "하이든-모짜르트 시리즈", 음악감독인 이반 피셔의 해설과 함께 하는 "오픈 드레스 리허설" 은 빠른 시간내에 부다페스트 음악계의 가장 선호하는 공연들이 되었다. BFO의 시즌 티켓 오픈이 시작되는 첫날은 표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로 붐빈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BFO는 21년 전 설립 당시부터 줄곧 이반 피셔가 음악감독을 맡아왔다. 한국을 빛내는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협연 음악이라는 끝이 없는 여정에 가장 성실한 자세로 임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연주자이다. 올해 4월말 영국의 권위있는 데카 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베토벤의 자서전이라 불리우는 피아노 소나타 전곡(32곡) 녹음에 착수한 피아니스트 백건우에게서 ‘구도자’적인 면을 발견할 수 있다. 백건우는 피아노를 처음 배운지 2년 후인 열 살 때 첫 번째 독주회를 시작으로, 15세 되던 해인 1961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명교수 로지나 레빈에게 사사했다. 뉴욕 초연 링컨 센터에서 라벨의 피아노 전곡 연주, 카네기홀에서 오케스트라와의 데뷔를 시작한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1967년 나움베르그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1969년에는 리벤트리 콩쿠르의 결선에 진출했고, 같은 해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피아니스트의 이력을 쌓기 시작했다. 30년을 넘게 프랑스에 거주하며 드나르의 에메랄드 코스트 뮤직 페스티발 예술감독인 백건우는 2000년에 프랑스 국가공로훈장을, 2002년에는 황금디아파종상을 수상했다. 이번공연에서 그는 BFO와 함께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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