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2009.8~2009.9)

45.보스니아/모스타르....5

나베가 2009. 10. 11. 03:49

 

 

 

 

 

 

 

 

 

 

 

 

 

 

 

 

 

 

 

 

 

 

 

 

 

 

 

 

 

 아쉬웠지만 약속시간이 다 되어 우린 그 환상의 자리를 떠났다.

 

 

 

 

 

 

 

 

춤추는 인

 길을 따라 걸어나오고 있는데, 외국 관광객들이 말은 건넨다.

영어에 능통한 인은 그들과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그들과 합류...한바탕 춤을 춘다.

오옷~~ㅋㅋㅋㅋ

멋진 인!!

 

 

 

 

 

 

 

 

 

 

 

 

 

 

 

 

 

 

 

 

 

이것으로 천국에 잠시 머물렀다온 듯한 <모스타르>의 일정은 끝이났다.

아직도 건물에는 총탄을 맞은 자국이 선연히 남아있고, 심지어는 폭격을 맞은 채 그대로 있는데,,,

이렇듯 한켠에는 별천지의 천국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었다.

 

사람도 아름답고...

모든 건축물도 아름답고...

카메라 앵글을 드리밀면 그대로 작품이 되어버리는 모스타르,,,,

그래서 모든 사람이 스스로 모델이 되었다는 착각속에 빠지고

카메라를 들은이는 자신도 모르게 '작가'라는 착각속에 빠지게 만들었던 곳!!

 

모스타르는  그런 곳이었다.

 

모스타르여!! 영원하라~~!

 

 

이제 꿈에도 그리던 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의 드보르부니크>로 간다.

헉!!

더이상 쓸 미사여구를 여기 모스타르에 다 쏟아 부었는데....

어쩌지???

드보르부니크를..........

 

드보르브니크로 가는  버스에서....

 

 

 

 

 

 

 

 

 

 

 

 

 

 

 

 

 

 

 

 

 

 

 

 

 

 

George Philip Telemann (1681-1757)
Trumpet  Concerto D major, TV 54 no D 3



1. Alleg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