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성가곡

포레 / 레퀴엠 Op. 48 -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sop), 디트리히 피셔-

나베가 2008. 3. 24. 14:54
포레 / 레퀴엠 Op. 48 -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sop),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bar), 엘리자베스 브라세 합창단, 앙드레 클뤼탕스(cond), 파리 음악원 Orch.

          Faur? / Requiem, for 2 solo voices, chorus, organ & orchestra, Op. 48 (I ~ VII) 포레 (1845 ~1924)가 남긴 레퀴엠으로 그의 나이 43세 때 아버지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작곡을 하던 중 어머니 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어 결국 이 곡은 부모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888년 초연 되었으나, 4년 후 수정을 거쳐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이 작품은 레퀴엠에 있어 기존의 두번째 악장인 '분노의 날'을 빼고 이를 '봉헌송'으로 대체하고 마지막 악장에 '낙원에서'를 넣는 등 전통적인 형태와 다르지만 그 맥은 가톨릭 교회음악 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근대 최고의 레퀴엠이다. 전성기의 위대한 바리톤 디스카우, 소프라노 앙헬레스의 절창이 가슴을 파고드는 레퀴엠의 명반. I. Intro?t et Kyrie (입당송과 자비송, 08:09) II. Offertoire (봉헌송, 09:10) Dietrich Fischer-Dieskau III. Sanctus (거룩하시다, 03:19) IV. Pie Jesu (자비로운 예수, 03:19) Victoria de Los Angeles V.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양, 06:47) VI. Libera me (나를 구원하소서, 05:20) Dietrich Fischer-Dieskau VII. In Paradisum (낙원에서, 03:47) Victoria de Los Angeles Soprano Dietrich Fischer-Dieskau Baritone Elisabeth Brasseur Chorus Henriette Puig-Roget Organ Andre Cluytens Cond. Conservatory Concert Society Orch. Faur? · Requiem - Andre Cluytens, Victoria Angeles, Fischer-Dieskau - Sl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