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 초대展
갑사 가는 길 40.9x31.8cm Oil on canvas
갤러리 수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55 | 02_733_5454 2007.1.17(수)▶1.23(화)
갤러리 수에 옮겨 놓은 노 광의 작품세계
그의 그림에는 수식이 필요 없다. 한없이 척박한 도시인의 감성에 평화와 안식을 심어주는 노 광의 작품에는 눈에 보이는 자연의 풍광이나 육체의 단순한 구현이 아닌, 자연과 인간의 내면이 싱싱하게 담겨 있다. 새 소리, 계곡물 소리, 소슬바람에 한들거리는 나뭇가지의 떨리는 소리, 심지어는 녹아 내리는 잔설에서조차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오며, 머리카락이나 눈빛에 미세하게 전달되는 생각까지 섬세하게 잡아내어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 노 광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그 일부인 인간이, 흐르는 시간과 지혜로운 조화를 이뤄가야 함을, 냉철한 관찰자로서 자연과 인간의 경계선에 서서 연(緣)을 이어 주고 있기에 그의 작품이 가치를 더 하고 있다. 2007년 희망의 돼지해를 맞이하며 갤러리 秀(수) 관장 김 수 길
금강의 겨울정취 60.6x45.5cm Oil on canvas
섭다리 풍경 -주천강 100x65.1cm Oil on canvas
오봉산 설경 60x30cm Oil on canvas
우리들의 고향 40.9x27.3cm Oil on canvas
찔레꽃 필 무렵 90x40cm Oil on canvas
초추의 상천리 40.9x27.3cm Oil on canvas
화양계의 잔설 53x33.4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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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Roh, Kwang) 개인전 10회 (갤러리 수 초대전, 서울갤러리, 동아일보일민미술관, 동경미스꼬시미술관, 롯데미술관, 갤러리라메르) 수 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3회 경 력 한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동아대학교 회화과 겸임교수 역임. 현 재 한국인물작가회 회장, 신미술회, 예문회 회원, 한국미협 이사,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지도교수, 대한민국 미술대전 2006(21회)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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