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파키스탄 3부/칸데...초등학교 방문...감동의 사열식..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애틋함에 울컥해지다... 밤새 바람소리와 살구나무 흔들리는 소리가 범상치 않더니만, 비가 온다. 그렇게 심하게 쏟아지는건 아니지만 하늘이 잔뜩 흐린게...종일 내릴 비 같다. 잠시 고민을 했다. 이런 날씨에 그 아름답다는 '밍글로 블록'에 가면 뭐가 보이겠는가 싶기도 하고... 비오는 날씨에 캠프치고 잘 생각.. 파키스탄·K2bc,낭가파르밧.45일(2014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