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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차르트 / ♬대관식 미사 (Coronation Mass, K.317)

나베가 2006. 11. 6. 13:24

Coronation Mass, K.317

모차르트 / 대관식 미사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2. Gloria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 Herbert Von Karajan, Cond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미사집전 실황 / 성베드로 대성당(1985년 6월 29일)

미사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미사통상문(매주일 같은 가사로 노래되는 부분)이며 다른 하나는, 미사 고유문(매주일 다른 가사로 노래되는 부분)으로 나뉜다.

대관식은 미사통상문이며 여섯곡으로 4부합창(S.A.T.B.)과 4부솔로(S.A.T.B.)로 구성되며 원래 카톨릭교회음악이었지만 지극히 예전적인 음악 이어서 개신교에서도 많이 연주되고 있으며 교리에 어긋남이 없음을 밝혀두고 있다. 번역에 있어서도 원문을 그대로 인용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Credo 신앙고백부분은 개신교의 사도신경 원문을 채택했다.


1. Kyrie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Christopher Hogwood, cond / Emma Kirkby, soprano
Orchestra-The Academy of Ancient Music


2. Gloria -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영광
Christopher Hogwood, cond / Emma Kirkby, soprano
Orchestra-The Academy of Ancient Music


3. Credo - 내가 주를 믿나이다
Christopher Hogwood, cond / Emma Kirkby, soprano
Orchestra-The Academy of Ancient Music


4. Sanctus -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Christopher Hogwood, cond / Emma Kirkby, soprano
Orchestra-The Academy of Ancient Music


5. Benedictus - 복 있도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자
Christopher Hogwood, cond / Emma Kirkby, soprano
Orchestra-The Academy of Ancient Music


6. Agnus Dei - 세상죄를 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
Christopher Hogwood, cond / Emma Kirkby, soprano
Orchestra-The Academy of Ancient Music

모차르트의 20곡에 달하는 미사곡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으로 1779년 잘쯔부르크 근교의 마리아 프라인 교회의 성모상의 대관식을 위해 작곡되었다. 축일의 미사곡답게 밝고 기쁨에 찬 작품이다. 슬픈 키리에, 화려하고 힘찬 글로리아, 4중창의 서정적인 베네딕투스, 또 <피가로의 결혼> 제3막에서 백작 부인의 아리아 첫 부분과 닮은 소프라노 독창이 나오는 아뉴스 데이가 좋다.

모차르트는 19곡의 미사곡을 남겼으며 그 중 16번째로 작곡한 대관식 미사는 그의 나이 23세에 잘츠부르크에서 완성되었다. 어떤 모차르트 해석가는 그의 나이 25세에 황혼의 삶을 느꼈다고 할 만큼 짧은 생애, 긴 음악이란 말이 어울릴만한 나이에 작곡한 것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그는 또 이 시기에 잘츠부르크 대사교 궁정 음악가로 봉직했기에 당시의 대부분의 곡이 교회음악으로 작곡되었다. 대관식은 독일과 프랑스 등지의 여행이후에 작곡되었기에 더더욱 힘이있고 규모가 크며 전통적인 교회 양식에 의한 호모포닉 (homophonic -선율과 화성이 서로 뚜렷하거나 음악의 텍스츄어가 화음진행 위주로된 양식) 스타일로 작곡되었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http://netsys.kaist.ac.kr

출처 : 향기로운 삶의쉼터
글쓴이 : hjkima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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