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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동안 이집트, 인도, 버마,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나이비아, 탕가 등 31개국을 여행하면서
코끼리, 고래, 해우, 팔콘 등이 인간과 교류하고 교감하는 모습을 필름과 사진으로 담아
Ashes and snow라는 제목으로 2002년 이태리 베니스에서가장 큰 개인전을 열면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 동물들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산소 호흡기 조차 휴대 하지 않고 작업을 했던
그였기에 이렇게 놀라운 장면들을 담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출처 : 안단테 안단테...!
글쓴이 : 안단테 원글보기
메모 :
잠시.......
바다 속을 유영하고 있는 돌고래와 인간이 그려졌다.
순간...
나는 거대함에 휘말렸다.
검은 소용돌이...
두려움이 엄습한다.
그러나
한줄기 빛...
아름다움이 보이기 시작했다.
영혼의 빛이 가득한...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났다.
자연의 신비에 앞서
인간의 심미안에 질식할것만 같다.
아!
하느님만이 할수 있는건 아니었어~
인간의 무한의 가능성...
한동안....
나는 마치 전시장 한가운데 서 있는 양
그렇게 이 사진들을 공간에 펼쳐놓은 채로 감상했다.
검은 바다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듯 했지만,
나 역시 돌고래와 유영하면서 작품의 일부가 되어졌다.
206.10.21.
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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