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Leif Ove Andsnes | Pianist
뉴욕 타임스는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에 대해 “에너지와 통찰력을 지닌 화려하고 권위 있는 피아니스트”라는 호평을 냈다. 노르웨이 출신 피아니스트이며 우수한 기법과 도전적인 곡 해석력을 겸비한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는 월스트리트 저널로부터 “현 세대의 가장 뛰어난 음악인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안스네스는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전 세계의 콘서트 홀에서 리사이틀과 콘체르토를 연주하고 있으며 활발하게 녹음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열렬한 체임버 음악가인 안스네스는 지난 20년간 리조르 실내악 음악 페스티벌의 공동 예술 감독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2012년 캘리포니아의 2012 오하이 뮤직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 직을 맡았다. 또한 2013년 7월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올가을엔 영국의 수상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인 필 그랍스키와 함께 ‘베토벤 여행”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개봉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4 시즌 동안 27개의 국가의 108개의 도시에서 안스네스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베토벤의 작품들을 선보인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시즌의 주요 활동 계획으로는 베토벤, 드뷔시, 쇼팽 그리고 시벨리우스의 작품을 다룰 유럽 및 북미 솔로 리사이틀 투어와, 시카고 오케스트라,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그리고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할 미국에서의 슈만 및 모차르트 콘체르토가 있다. 유럽에서는 베르겐 필하모닉, 취리히 톤할래 관현악단,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뮌헨 필하모닉 그리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음악적 인연이 닿은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타베아 짐머만 그리고 클레멘스 하겐과 함께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전곡 투어를 계획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안스네스의 야심작인 “베토벤 여행”이 완성되었다. 안스네스는 본, 함부르크, 루체른, 비엔나, 파리, 뉴욕, 상해, 도쿄, 보되와 런던에서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부터 함께한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LA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그리고 뮌헨 필하모닉과 같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앙상블과 호흡을 맞춰 베토벤 콘체르토 사이클 전집 공연을 이끌었다. 2013-14 시즌에는 “베토벤 여행” 프로젝트 외에도 뉴욕의 카네기 홀, 시카고의 심포니 센터, 프린스턴, 아틀랜타, 런던, 비엔나, 베를린, 로마, 도쿄 등의 도시에서 베토벤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미국, 유럽 일본에서의 솔로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했다.
안스네스와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파트너십 활동 내용은 소니 클래시컬이 성공적으로 제작한 “베토벤 여행”에 영상으로 기록되었다. 베토벤의 첫 번째와 세 번째 콘체르토를 담은 볼륨 1은 2012년 아이튠즈의 “최고의 기악 앨범”으로 선정되었고 벨기에에서 체칠리아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및 세 번째 콘체르토를 녹음한 볼륨 2는 BBC 음악 매거진의 명성 있는 “2015년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다섯 번째(황제) 및 합창환상곡을 담은 볼륨 3은 영국의 텔레그라프지로부터 “세련된 감각으로 기쁨 그 자체를 선사하는 압도적인 공연”이라는 평과 함께 별 5개를 수여받았다. 박스 세트로 제작된 “베토벤 여행” 시리즈는 뉴욕타임즈과 슈드도이체 자이퉁으로부터 “2014년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스네스는 현재 소니 클래시컬과 독점 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이전 30개 이상의 디스코그래피에는 바흐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레퍼토리로 녹음한 솔로, 체임버 그리고 콘체르토 작품들이 있다. 그는 8번 그래미 수상 후보자로 선정되었으며 그라모폰상을 6번 수상하는 등 여러 국제 시상식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다. 특히 같은 노르웨이 출신의 동료인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곡을 녹음한 작품들이 유명하다. 마리스 얀손스와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작업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은 뉴욕 타임스로부터 “올해 최고의 CD”로 선정되었고 펭귄 가이드의 “로제트”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과 성악 작품들은 그라모폰 상을 수상했다. 안스네스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9번과 18번으로 또 한번 뉴욕 타임즈지의 “올해 최고의 CD”와 펭귄 가이드의 “로제트”를 수상한 바 있으며 안토니오 파파노와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작업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으로 또 한번 그라모폰상을 수상했다. 이안 보스트리지가 함께 참여한 달바비의 피아노 협주곡, 벤트 소렌슨의 침묵의 그림자 그리고 슈베르트의 소나타와 가곡 녹음 작업 역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아스네스는 영예로운 올라프 노르웨이 훈장을 수여받았다. 2007년에는 노르웨이의 국회가 정치, 스포츠 및 문화 부문에서 큰 성과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페르귄트상을 받았다. 아스네스는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의 기악 어워즈와 길모어 아티스트 어워즈를 수상했고 2005년 베니티 페어로부터 “최고 중 최고”로 지목되었다.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는 1970년 노르웨이의 카르뫼위에서 태어나 베르겐 뮤직 콘서바토리에서 저명한 이리 흘린카교수에게 교육을 받았다. 또한 벨기에 피아노 교수인 자끄 드 티에그에게 조언을 받으며 연주에 대한 스타일과 철학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안스네스는 현재 베르겐에 거주 중이며 2010년 6월 첫아이와 2013년 5월 쌍둥이를 낳으며 보다 화목한 가정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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