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록키 일주(2010.8)

32.로키/캔모어/곤돌라 타고 레이크루이스를 조망하다-1

나베가 2010. 11. 9. 01:52

 

 

 

 

 

 

 

 

 

 

 

 

 

 

드디어 레이크 루이스를 조망하기 위한 곤돌라 탑승장에 도착을 했다.

시간은 한낮....

그야말로 햇볕이 눈이 부시도록 부서져내렸다.

얼마나 아름다운 지....모든것이 천상의 것 그 자체였다.

햇볕이 이렇게도 아름답다는 걸....

아니, 햇볕이 주변것들을 얼마나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게 만드는 지 감동이 복받쳤다.

 

 

 

 

 

통나무로 지어진 건물이 온통  꽃으로 장식을 하고는 우리를 맞았다.

주변 환경이 너무도 판타스틱해서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울텐데, 꽃으로 장식까지 하고있으니...

와아~~ 모두들 사진 찍느라 건물로 향하지를 못하고 있다.

저 근사한 곳에서 우린 점심을 먹을 것이다.

그리고 곤돌라를 타고 천상의 세계를 만끽하는 거쥐.

아마 내려오면 다른 사람이 되어있을 지도 몰라~

 ㅋㅋ

 

 

 

 

 

아~~

세상에 ~~

지척에 바로 눈쌓인 산이 보이고..

그 아래는 드넓은 초록숲과 잔디밭...

이 건물은 온통 꽃으로 뒤덮여있고....

뭐야~~

계절이 ....당췌 혼란스럽기만 해~

 

 

 

 

 

 

일행들이 식당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사이 난 발코니로 나갔다.

와아~~

드넓은 스키장이....가슴을 뻥뚫리게 한다.

휘슬러의 스키장하고는 분위기가 너무나 달랐다.

그곳은 아기 자기한 상가들과 숙소들이 밀집해 동화의 나라처럼 예쁜곳이었다면

이곳은 이 건물 하나만이 드넓은 대 자연위에 덜렁 놓여 있을 뿐이었다.

그야말로 청정지역.....

세속하고는 왠지 거리가 머언...순수함이 온통 나를 감싸왔다.

 

 

 

 

 

 

대 자연의 기를 받아들여야쥐~

숨고르기 크게 몇번하고....

카메라 셔터 정신없이 누른다. ㅎㅎ

온갖 종류의 꽃으로 심겨진 커다란 꽃바구니들이 주렁 주렁 건물을 에워싸듯 메달려 있는 것이

얼마나 이쁜 지....

꽃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네~ ㅎㅎ

 

 

 

 

 

 

 

 

 

 

 

 

드디어 나도 식당으로 들어왔다.

뷔페였다.

아이고~~맛있겠다~~

갑자기 식욕이 왕성해진다.

 

 

 

 

 

이제 곤돌라 타러 간다.

가면서도 사진찍으며 두리번 거리느라 모두들 발걸음이 늦어진다.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그대로 그림엽서다.

 

 

 

 

 

 

 

 

 

곤돌라와 리프트 2종류가 있었다.

우린 모두 리프트를 탔다.

아~~ 이 자유~~

 

 

 

 

 

 

 

리프트가 움직이기 시작해 산 정상을 향해 오르기 시작하자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은 순간 순간 바뀌며

탄성을 짓게 만들었다.

와아~~너무나 멋지다!! 너무나 멋져!!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난 겁없이 앞,뒤,좌,우 빙빙 돌며 아름다운 경치를 카메라에 담았다.

끝도 없이 펼쳐진 대 자연의 경이로움 앞에 겁따윈 생각 조차 나지않았다.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