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2009.9)

9.북경/오페라하우스 구경하기-2 /2009.9.20.일.저녁.

나베가 2009. 11. 30. 23:57

 

 

저녁공연을 보고 난 후....

 

낮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하얀 대리석은 우유빛 처럼 빛이 났고

모든 시설물들은 조명을 받아 낮보다 더욱 찬란하게 제멋을 발휘하고 있었다.

 

 

 

어쩌면 공연의 감동때문에 이곳을 떠날 수가 없었을 지도 모르겠다. 

 

 

낮 공연때 이미 한바퀴 다 돌은 곳을

공연장이 문을 닫을때까지 이곳을 카메라에 정신없이 담고 다닌것이.....

 

 

 

 

그러나

너무 늦어 제지를 하는 바람에 오페라 하우스 윗쪽으로는 올라갈 수 없었다.

아마 그곳에서 내려다 본 모습은

조명때문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였을지도 모른다.

ㅠㅠ

 

 

 

 

 

 

 

 

 

 

 

 

 

 

 

 

 

 

 

 

 


 

 

오페라하우스와 소극장 사이 뒷편...

그리고 소극장 앞에 있는 까페...

 

 

 

 

 

 

 

 

 

 

 

 

 

 

오페라 하우스 전체를 샅샅이 구경하고 나왔는데도

아쉬움에 ...

아무도 없는 통로를...뒤돌아 보며 한컷..

 

 조만간에 있을 강수진이 출연하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공연 포스터가 로비를 장식하고 있다.

 

 

<국가 대극원> 이란 한자표기가 초 현대식 오페라하우스랑 너무나 언발란스....

글자모양 뿐만 아니라   마치 싸구려 간판 달아놓은것 같은 빨간 바탕이....ㅠㅠ

건축가는 알고 있을까나~~~

기절하지 않았나???

 

 

포레 / 꿈 꾸고 난 후에 Op. 7 No.1 - 르네 플레밍(sop)


Gabriel Fauré - Après un rêve  Op. 7  No.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