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 5

13.베트남/ 하롱베이(Ha Long Bay) 석회동굴- 띠엔꿍 (Thien Cung Grotto)

우리가 타고 들어왔던 커다란 유람선에 다시 몸을 싣고 어디론가 달렸다. 시시각각 다른 풍광으로 들어오는 하롱베이의 풍광에 시선을 빼앗기다 보니, 머릿속엔 아무 생각이 없다. 그저 풍광이 멋져서 카메라에 담으며 흥분하고, 그 풍광속 주인공이 되고싶어 서로들 카메라에 담으며 달..

12.베트남/ 캬약타며 보는 하롱베이(Ha Long Bay)의 환상 풍광...

하롱베이에 숨은 보석... 선녀들의 놀이터를 빠져 나와 다른 곳으로 열심히 노를 젖는다. 동굴을 빠져나오니, 하늘로 부터 쏟아붓는 햇살에 눈이 부시다. 작은 보트를 타고 지나는 이들이 시야에 그림처럼 닿고... 그들이 내는 물결이 햇빛과 어우러져 환상이다. 조금 더 가까이 가니, 마치..

11.베트남/ 하롱베이(Ha Long Bay)...캬약타며 행복속에 빠지다....

선착장에 빼곡한 캬약들 중에 제일 앞에것에 발을 딛는다. 날렵한 바나나 보트처럼 생긴 캬약이 뒤뚱거리며 금방이라도 엎어질것 같다. 으아악~~ 비명소리 질러가며 가까스로 자리를 잡아 앉았다. 혹시라도 정말 배가 엎어질까봐 방수커버 철저히 준비해 배낭 집어넣고, 여차하면 카메라..

10.베트남/하롱베이로 떠나다....하롱베이(Ha Long Bay)에서의 모델놀이...

하롱베이로 가는 차량이 늦어져 덕분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호텔앞 거리 풍광을 맘껏 즐길 수 있었다. 드디어 도착한 차량에 올라탔다. 항상 사진을 찍느라 꼴찌인 내가 차에 올랐을땐 이미 고정 좌석엔 빈자리가 없었다. 순식간에 가운데 통로에 의자가 펼쳐진다. 의자가 작고 흔들거..

1.베트남/판시팡(Fansipan)트래킹& 여행... 프롤로그...짐싸기...

전철안에서 전화를 받았다. 내가 지인들로 하여금 산악인이라는 별칭을 얻게 된 초석이 된 산악회 대장님이시다. 그 순간 유난히 덜커덩 거리는 전철의 소음을 뚫고 귀에 닿은 소리는.... 베트남 판시팡 트래킹.... 기인 통화는 할 수가 없었다. 단지, 이 여행에 누군가가 취소를 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