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38

7.비아포 히스파빙하트래킹/스카르두 로드의 환상 풍광-2

이젠 비도 소강상태로 접어 들었다. 창문을 활짝 열어 재치고 얼굴까지 밖으로 내밀고 환호한다. 성난 인더스 강물의 흐름은 파도보다도 더 세찬 소리를 내며 부딪히고, 바윗돌까지 굴린다. 산 능선과 허리를 메운 운무는 그대로 꿈결같다. 아!! 탄성에 끝없이 이어지는 셔터소리... 아마 ..

6.비아포 히스파빙하트래킹/KKH와 SKARDU ROAD의 환상의 길-1

2015.7.19.일8시에 출발을 했다.오늘도 하루 종일 험준한 산길을 달려야 한다.차량도 좋겠다~산사태만 아니라면 쌍손을 들고 환영할 일이다.얼마나 내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올 지...부푼 기대를 안고 출발이다.작년에도 이곳에 들렸었는데...칠라스 호텔에서 얼마 달리지 않아 내린 이곳은 BC..

5.비아포 히스파 빙하트래킹/다시 찾은 아름다운 ...칠라스 샹그릴라 뷰호텔...

칠라스까지 가는 길엔 수없이 많은 검문소를 통과한다. 수없이 바톤 터치를 하며 때로는 경찰이 직접 우리 차에 동승하기도 하고, 아니면 바이크를 타고 우리 차 앞에서 달리며 인솔을 한다. 작년의 경우도 그랬고, 보통의 경우는 새벽 4시반에 이슬라마바드에서 출발을 해 칠라스까지 오..

4.비아포 히스파 빙하트래킹/출발-이슬라마바드에서 칠라스까지...

2015.7.17.금 <인천공항-홍콩,방콕경유,이슬라마바드 도착> 대망의 파키스탄 비아포 히스파 빙하 트래킹을 앞에 두고 느닷없이 '라오스,태국북부, 중국 윈난'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리곤 파키스탄 여행은 저만치 제쳐두고 라오스...여행기 쓰기에 여념이 없던 터 불현듯 꿈을 꾸었다. 마..

3.파키스탄 카라코람/비아포 히스파 빙하 트래킹/ 일행..그리고 천국에서 만난 스텝들과 포터들

처음으로 배낭을 꾸려 한달이라는 믿을 수 없는 여행을 떠난것이 아프리카 여행이었다. 서울엔 이미 예약이 다 끝나서 하루가 꼬박 걸려 인천까지 가서 황열병 예방 접종을 맞고 오던 날... 팔뚝에 붙여진 반창고를 오는 내내 보며 흉한게 아니라 무슨 훈장이라도 되듯 자랑스럽게 봐라 ..

2.파키스탄 카라코람/비아포 히스파닉 빙하 트래킹 짐싸기...

아무리 여러번 트래킹을 떠났어도 짐꾸리기는 여전히 힘들다. 한번 다녀왔으니 좀 더 쉬울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되려 알기때문에 더 준비할 것이 많았다고 할까.... 하긴 아무리 많은 준비물이라해도 막연함보다는 훨씬 낫다. 올해도 작년과 거의 비슷한 여정을 걷게되지만 K2와는 달리..

1.파키스탄 카라코람/비아포 히스파닉 빙하 트래킹 프롤로그...

2014년 다녀온 카라코람 K2 트래킹과는 전혀 다르게 2015년 비아포 히스파닉 트래킹은 글쓰기가 힘들다. 내가 2013년 40여일 동안 다녀온 히말라야 롱 트래킹-히말라야 오지중 오지 롤왈링 타시랍차 라를 포함한 4-PASS를 하고 왔을때 보다도 더... 그때야말로 힘든 여정도 여정이었거니와 친정 ..

파키스탄/비아포 히스파닉 빙하트래킹& 심샬,파수 트래킹 떠납니다.

이제 파키스탄을 향해 발걸음을 내 딛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작년, K2 발토로 빙하를 걸으면서 내년에 반드시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꿈처럼 지키게 되었어요. 히말라야에 한번도 가지 않은 사람은 많아도, 히말라야에 단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 라고 어디서 읽은 것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