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2009.1)

48.호주,뉴질랜드/시드니-유람선을 타고 선상뷔페를 즐기며...

나베가 2009. 1. 29. 17:41

정신 못차리게 셔터를 누르게 했던 꿈같은 오페라 하우스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 아쉬움도 잠시....

또다른 매혹적인 풍경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다의 꽃....

하얀 요트가 시야를 가득 메우고,

 

 먼 발치...

그림엽서같은...풍경이 눈을 즐겁게 한다.

까마득히 작게 보이는  올망 졸망 집들이 마치 인형의 나라에 들어선것 같다,

 

 배가 점점 가까이 가고 있다.

불현듯 까마득한 유행가 가사가 떠오르는 이유는...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님과 함께 한백년 살고자퍼....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있는 집들은 모두 별장일까???

얼마만큼 여유가 있으면 이런 곳에 하얀벽...그리고 붉은 지붕을 얹은 집과 하얀 요트를 바다에 띄우고 살수 있을까....

ㅎㅎ

뜬금없는 생각이.....

 

 

 

구름한 점 없이 파란 하늘이더니만,

어느새 이곳은 이렇듯 하얀 뭉게구름으로 가득 채워졌을까....

그저 모든게 꿈처럼 아름답기만 하다.

 

 

 

하버 브리지 밑을 통과하고 있다.

이렇듯 밑에서 바라보는 것도 근사하다.

 

 

 

 

다시 오페라 하우스가 보인다.

 

 

 어느새 이곳을 떠나 저만치 오페라하우스를 한바퀴 돌고,

저 멀리까지 나갔다가

다시 원위치로....

 

 

 

 

 

 

 

 

아~ 어느새 수족관이 있었던 앞바다까지 왔다.

우리가 걸어서 건넜던 피아몬 브리지가 완전히 열려진 채 보여지고 있다.(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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