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하이 6

1.차마고도,동티벳 / 해발 4360미터의 후루하이에 오르다-1

아침을 먹고는 밖으로 모두들 준비를 하고 나섰다. 오늘 우리들은 말을 타고 해발 4360미터에 기막힌 호수가 있는 후루하이 정상에 오른다. 물론 정상까지 말을 타고 오르는것은 아니다. 어느 지점까지만.... 암튼 우리들이 타고 산에 오를 말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다. 오늘 말은 어제 여러가지 일..

39.차마고도,동티벳 / 후루하이에서 내려오면서....

흥분과 감동을 가슴에 안고 내려오는 길은 더욱 즐겁다. 오를때와는 사뭇 다르게 모두들 더 여유로와진 듯~ 음악을 들으려 모두들 교수님 가까이로 모여들어 걸었고, 야생화에 더 몰두.... 여경님은 그 무거운 카메라로 야생화에 집중하느라 쪼그리고 앉아서 병이 다 날지경까지....ㅎㅎ 오를땐 보지 못..

38.차마고도,동티벳 / 해발 4360미터의 후루하이에 오르다-3

맑던 하늘에서 갑자기 빗방울이 방울 방울 떨어지기 시작했다. 맞아도 될 만큼 기분좋은 빗방울 이었지만.... 그래도 카메라에 물들어갈까...얼른 고어 쟈켓을 꺼내입고..... 여기 저기 카메라 앵글 잡느라고 정신없었다. 헐~ 그런데 저만치 보니 교수님이 우산을 받쳐들고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 거다. 에..

37.차마고도,동티벳 / 해발 4360미터의 후루하이에 오르다-2

후루하이.... 해발 4360미터....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매혹적이어서 뭐라 말로 표현하기도 힘든 곳.... 야생동물이 어슬렁 어슬렁 다니는 울창한 수풀림.... 야생화가 수줍은 여인처럼 곳곳에 숨어 피어있고, 마치 레드카펫 처럼 깔려있던 융단같은 이끼를 밟으며 오르자니 힘든줄도 모르고 그저 감탄..

36.차마고도,동티벳 / 해발 4360미터의 후루하이에 오르다-1

아침을 먹고는 밖으로 모두들 준비를 하고 나섰다. 오늘 우리들은 말을 타고 해발 4360미터에 기막힌 호수가 있는 후루하이 정상에 오른다. 물론 정상까지 말을 타고 오르는것은 아니다. 어느 지점까지만.... 암튼 우리들이 타고 산에 오를 말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다. 오늘 말은 어제 여러가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