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7

43.중국 운남성/통하이(Tonghai,통해) 의 슈산(Xiushan,수산)공원

또 다른 곳으로의 시간 여행.... 이번엔 진짜 우리의 목적지인 슈산 공원이다. 공원으로 올라가면서 만난 풍광이다. 건물 앞 계단에 앉아있는 저들은 무엇하는 사람들일까... 굳게 닫힌 문고리에 저들의 가방까지 걸쳐 놓고, 일부러 맞춘 듯 간격까지 정확히 맞추어서 앉아있는 모양새가 ..

34.카렌족 마을에서 빠이로 가면서...그리고 예술감각 물씬 풍기는 빠이의 Hotel de Artists...

목이 긴 여인들이 사는 소수민족 마을을 방문한 뒤, 다시 빠이로 돌아오면서 잠시 들린 곳이다. 이름은 잘 모르겠고.... 드넓은 평원의 평화롭고도 아름다운 풍경을 너머 가장 매혹적인 건 대나무로 엮어서 만든 매우 기인 다리다. 잔잔하게 물이 잠긴 논 위의 이 다리 위를 걷고 있노라면 ..

13.라오스/루앙프라방의 아침-재래 시장 구경....

여행자 거리 막다른 곳 골목으로 들어가니, 새벽 시장이 섰다. 나잇 마켓과는 달리 먹거리 재료들이 주류 판매물품이다. 아무래도 성격상 그게 맞는것이 아닌가 싶다. 새벽부터 나와서 무엇을 먹는다거나 옷과 장식품들을 살것 같지 않으니까..... 위 여인이 팔고 있는 소금을 보니, 라오..

15.훈자/Eagle's Nest Hotel에서 내려다 뵈는...그리고 발티드성 올라가는 길의 훈자 풍광...

12시간 동안 묶여있었던 산사태 현장... 여행 첫 시작점부터 당한 사고현장에 당혹감이나 걱정, 지루함등 맘고생 따위는 전혀 하지 않았다. 파키스탄 하이웨이에서는 늘상 일어난다는 산사태.... 이것도 그저 여행의 한 부분이고, 덕분에 많은 파키스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짧은 시간..

15.히말라야에서 만난 여인들...어찌 이리 아름다울 수 있을까~~

히말라야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인들의 하나같은 특징은 모두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는 것...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아름답게 치장했고, 그 미소는 아름다움을 떠나 행복한 모습이었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으며 카메라를 들이밀면 수줍게 웃어주기도 하고.... 쑥스러워 손..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 / 돈 주앙과 몰리에르 2006.5.30. lg아트센터

모든 예술가를 위한 경배 <돈 쥬앙과 몰리에르> - 글: 김주연 / 월간 객석 예술의 성지 뻬쩨르부르그, 그리고 에이프만 아직도 작가의 생일이면 도시 곳곳 동상에 꽃다발이 산처럼 쌓이고, 음악회, 오페라, 발레, 연극이 매일 도시의 밤을 화려한 불빛으로 밝히는, 찬란한 고전 예술의 ..

공연후기-무용 2006.05.31

TV를 보고 ...패션디자이너 - 문영희.2005년

BALANCE OF VOLUME 디자이너 문영희 MOON YOUNG HEE : 디자이너 문영희는 이번 컬렉션에서 남자 한복바지의 볼륨 있는 끝 라인에서 영감을 얻어 아름다운 밸런스의 볼륨감을 만들어냈다. 재킷을 숄처럼 둘러 묶거나 주름지게 하여 획일적이지 않은 실루엣을 형성, 스커트 또한 어쉬메트릭한 햄라인으로 곡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