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7

36.빠이/호텔 Artist 의 새벽...그리고 까페에서 바라본 풍경....

집에서는 아침 잠이 많은데, 여행만 가면 새벽 처럼 눈이 떠지니 잠재적인 긴장감이 있는건 지, 아니면 새벽 잠을 자는 것이 아까워서 그게 또 잠재적으로 알람 기능을 하는 건 지..... 암튼, 새벽에 눈이 떠지니 여간 다행이 아니다. 나는 새벽녘 분위기와 해질 녘 분위기를 넘 좋아한다. ..

34.카렌족 마을에서 빠이로 가면서...그리고 예술감각 물씬 풍기는 빠이의 Hotel de Artists...

목이 긴 여인들이 사는 소수민족 마을을 방문한 뒤, 다시 빠이로 돌아오면서 잠시 들린 곳이다. 이름은 잘 모르겠고.... 드넓은 평원의 평화롭고도 아름다운 풍경을 너머 가장 매혹적인 건 대나무로 엮어서 만든 매우 기인 다리다. 잔잔하게 물이 잠긴 논 위의 이 다리 위를 걷고 있노라면 ..

32.태국북부/너무나 이쁜 빠이(Pai)의 호텔과 까페 ...

오늘도 빠이에서 머물기 때문에 아침에 맘껏 게으름을 피웠다. 늦게까지 침대에서 딩굴거리는 그런 맘이 또 그리도 좋다. 잠깐 일어나서 커튼을 재쳐두고 다시 침대에 눕는다. 밖의 풍광이 침대에 누워 그대로 들어오니, 누워서 호사를 맘껏 누리는 기분이었다고할까.....ㅎㅎ 느지감치 ..

31.낭만과 젊음이 넘치는 빠이(Pai)...낮부터 밤까지 종일 헤메다..

우리가 이 거리에 나타나 거리를 오염시키든 말든.... 우린 춘향오빠에게 저녁값으로 500 바트도 받았겠다 각자의 여행 버전으로 흩어졌다. 사실... 우리가 거리에 나타나면 오염시켜서 안되겠다고 ....말은 그리했지만.... 이렇게 멋지고 낭만적인 빠이에서 누가 우리에게 눈길을 줄까..... ..

30.태국북부/매살롱(Mae Salong)의 새벽..그리고 젊음과 낭만의 도시-빠이(Pai)로....

분위기에 취해 밤늦게 잤는데, 또 새벽이 궁금했는 지 일찍 눈이 떠졌다. 커튼까지 열어재친 채 자버려 붉은색을 품은 새벽 하늘이 눈에 훤히 들어온다. 아!! 자동 셑팅해 놓은 인형 처럼 발코니로 튀어나가 카메라에 몇 컷을 담아낸다. 아직은 짙은 인디고 블루속에 아스라하게 피어..